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늘 우리를 해코지하고, 문재인(전 대통령)·박원순(전 서울시장) 편들어주고 대선(2017년)을 끝까지 뛰어서 우리 표 깎아먹고 우리 대선을 망친 사람”이라며 “안 후보야말로 (우리 당이) 진짜 포용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신과 철학, 방향성을 달리하면서 걸어온 사람들이 선거만을 위해 임시적 봉합으로 비춰지는 건 정치적 자산을 까먹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는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김나연대’(김기현·나경원), ‘김조연대’(김기현·조경태) 등 한결같이 소신과 철학, 방향의 동일성을 갖고 연대했다”고 자신을 차별화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0660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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