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사안의 심각성이나 국민 정서를 고려했을 때 국가적 중책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더 늦지 않게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평생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으신 학교폭력 피해자분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애초에 인사검증을 제대로 해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인사 검증이나 추천 과정을 확인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인사 추천 검증 시스템에 대해 점검해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국민의힘은 다만, 정순신 본부장 임명을 비판해온 민주당을 향해선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순신 본부장이 허물을 덮기 위해 정치적 물타기와 편 가르기에 급급했던 조국 전 장관과 이재명 대표 사태와 달리 신속히 책임지는 자세를 보였다"며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5894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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