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855055?sid=100 권애라 선생은 호수돈여학교 부설 유치원 교사로 재직하며 만세 시위를 계획했다 옥고를 치렀고 이후 독립자금 모금, 독립군 병력 충원 활동 등을 펼치다 또다시 수감돼 광복이 된 뒤에야 석방됐습니다. 기독교 전도사로 활동하던 심영식 선생은 개성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가 수감 됐고, 이듬해 3·1운동 1주년을 맞아 또다시 만세시위를 준비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습니다. 신관빈 선생도 기독교 전도사로 활동 중 권애라, 심영식 선생 등과 함께 개성 시내에서 독립선언서를 배포했다가 투옥됐습니다. 또 임명애 선생은 파주의 첫 만세 시위를 펼친 뒤, 추가 만세시위를 계획하다 체포돼 서대문감옥에서 옥고를 치렀습니다. 보훈처는 권애라·심영식·신관빈·임명애 선생은 주체적으로 3·1 운동에 참여해 일제의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여성 독립유공자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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