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281 정치인들의 국가를 위한 ‘절의(節義)정신’ 실종이 정치 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의 선비정신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덕목으로 미국의 청교도, 영국의 기사도,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에 비견할 수 있다. 붓(선비정신)과 칼(사무라이 정신)은 ‘사(士)’라는 같은 뿌리를 두고 있고 공통점이 많다. 세종대 호사카 교수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평화로운 에도시대를 이끌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선비정신”이며, 조선 유학자들의 공로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강항(姜沆)이 주자학 이념을 일본에 전수하는 스승이 됐고, 사무라이들은 이 이념을 가지고 주군을 섬기는 것이 신하의 도리로 받아들였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