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혐의, 하영제보다 훨씬 중하고 무거워" "文정부 탈원전이 민생·에너지·금융 산업 죽여" "北 인권 참혹…민주, 인권재단 이사 추천해야" 사실상 여당은 하 의원의 체포동의안에 대해 ‘가결’로 의견을 모은 상태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당론으로 채택하면서다. 여당 의석이 115석인 점과 불체포특권 포기에 동의해온 정의당 6석을 감안하면 민주당에서 최소 30표 이상의 찬성표가 나왔을 전망이다. 민주당 성향 무소속 의원과 시대전환 1표, 기본소득당 1표를 각각 다했을 경우의 수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민주당은 아침에 한 말과 저녁에 한 행동이 다른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향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또 열릴 경우 “민주당이 적어도 양심이 있는 정당이면 계속해서 국회를 방패막이로 삼는 행동을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이재명 대표는 ‘가결된 것을 어떻게 보시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그만하시죠”라며 답을 피했다. ‘이 대표 땐 부결되지 않았나’ ‘조만간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또 올 경우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모두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6988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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