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504 삼성 이병철, 포스코 박태준 등 1세대 창업주들이 평생 가슴에 품었던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과 ‘제철보국(製鐵報國) 정신’은 기업가 정신이었다. 우리 역사상 최초의 기업가 정신의 발현은 목화의 대중화에 성공한 고려 말 문익점(文益漸, 1329~1398)에서 찾을 수 있다. 문익점은 목화재배와 면포 생산 보급의 선구자로 여말 선초의 한반도에 신산업을 일궈낸 위대한 선각자였다.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일신(日新)이다. 호는 삼우당(三憂堂)으로, 나라의 운수와 성학(聖學)의 발달과 자신의 학문이 부진한 세 가지를 근심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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