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815485?sid=102 개그맨 서세원(67)이 사망했다. 서세원은 20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가 왔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이날 엄영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뉴시스에 "서세원씨는 협회와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라며 "유족으로부터 부고를 전달 받은 건 없다"고 했다. 서세원은 2015년 5월 부인인 모델 서정희(61)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같은 해 8월 합의이혼했다. 서세원은 2016년 경기도 용인의 타운하우스에서 재혼한 아내 김모(41)씨, 딸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씨는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의 시향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이들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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