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38354?sid=100 "세계 도처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은폐와 위장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피와 땀으로 지켜온 소중한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 시스템이 거짓 위장 세력에 의해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용감하게 싸워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빈 방미' 나흘째인 2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의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i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이라는 제목으로 43분간 영어로 연설했다.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 연단에 오른 것은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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