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85288?sid=100 “무엇보다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확장될 양국의 협력 속에서 창출되는 기회를 청년 세대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영역을 우주·사이버 공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도 한미 협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별도로 채택한 문서에 따라 양국은 ‘차세대 핵심·신흥 기술 대화’를 신설한다. 뿐만아니라 한미는 6000만 달러를 투자해 한미 양국의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미래 인재를 공동 육성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이 각 2023명의 학생을 선발한 뒤 특별 교류 형태로 인재를 육성하자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양국 정부는 ‘풀브라이트 첨단 분야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첨단 분야 석·박사 학위 및 연구 과정을 지원한다. 한국의 학생 100명은 미국에서, 미국의 첨단 연구 분야 연구자 100명은 한국의 대학에서 연구를 지원받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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