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담쟁이처럼ll조회 2822l 2
이 글은 1년 전 (2023/6/22) 게시물이에요
노동절은 전 세계 노동자들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하지만 2023년 5월 1일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정권의 부당한 탄압과 모욕으로 존엄을 짓밟힌 노동자의 분신항거의 날로 기록되었다.  

 

건설노조 강원지부 제3지대장 양회동 열사는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에 항거하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고 그 다음날 우리의 곁을 떠났다. 어째서 아직도 노동자들은 자신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 죽어야 하는가. 왜 남은 이들은 또다시 슬프고 아파야만 하는가.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활동을 했는데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되지가 않네요” 

 

분신 5일 전 검찰은 양회동 열사를 비롯한 건설노조 간부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랜 기간 ‘노가다’로 비하 받았던 위험한 건설현장을 안전하게 바꿔왔던 건설노조가 ‘건폭’이 되었고, 열사의 자긍심이었던 노조활동이 강요, 협박, 공갈 등의 범죄가 되었다.  

 

윤석열 정권이 자신의 무능과 실정을 덮기 위해 벌인 전방위적인 노조탄압과 왜곡된 보도로 형성된 노조혐오가 양회동 열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윤석열 정부의 ‘건폭몰이’식 탄압에 열사의 지난 세월은 부정당했고, 자존심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죽음의 책임은 경찰과 검찰, 언론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게 있다. 정권의 탄압에 항거로 맞서 열사가 지키고자 했던 건설노동자들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  

 

“윤석열의 검찰 독재 정치, 노동자를 자기 앞길에 걸림돌로 생각하는 못된 놈 꼭 퇴진시키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꼭 만들어 주세요” 

 

윤석열 정권 집권 1년 부패무능과 노동개악, 노조탄압, 민생파괴. 민주파괴, 평화파괴 행보가 계속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성마저 짓밟히고 있다. 이 정권에서는 노동자의 권리도, 민중의 생존권도, 한반도의 평화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  

 

양회동 열사의 분신은 노동조합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항거이며 무도한 정권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절박한 항거이다. 열사가 소망했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윤석열을 퇴진시켜야 한다.  

 

윤석열 취임 100일이 채 되기도 전, 국민들은 윤석열 퇴진 촛불을 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무능, 무지, 무도한 정권하에서 하루도 더 버틸 수 없는 국민들의 열망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들도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과 노조 탄압에 맞서 양회동 열사의 유지를 따라 윤석열 퇴진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촛불국민과 노동자가 단결해 서로의 뒷배가 되어 윤석열 퇴진을 앞당겨야 한다.  

 

그래서 우리 양회동 열사의 영정 앞에 승리로 말하자.  

 

양회동 건설노동자의 영결식이 어제 있었습니다 | 인스티즈 

양회동 건설노동자의 영결식이 어제 있었습니다 | 인스티즈 

양회동 건설노동자의 영결식이 어제 있었습니다 | 인스티즈

추천  2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170 우우아아11.18 23:5990856 4
유머·감동 아빠가 갑자기 부르더니 피피티 만들어서 발표함.twt214 episo..11.18 20:0895105 27
할인·특가 🧧2025 미리보는 대박띠 삼재띠🧧138 Wanna..0:3259618 7
유머·감동 쓰레드에서 살짝 논란중인 케이크....80 백구영쌤0:0167925 0
유머·감동 마산아구찜 먹으러 창원갔다가 3대째 손녀딸 보고 깜짝놀란 홍석천과 21177 훈둥이.11.18 20:0343420 4
"유럽에선 배터리 탈착형 스마트폰만 팔아라"…삼성 '초비상'140 쌀강아지 06.22 12:47 97876 25
"문란하다 소문낼게" 친구 죽음 몰고 간 10대, '앞길 창창'하다며 집행유예39 워너원(170.. 06.22 12:42 20572 6
오늘자 실물 반응 좋은 아이브 캐릭터 미니브 팝업 현장.jpg5 ㄹㅇ(진짜) 06.22 12:42 7568 2
하마터면 죽을뻔한 주차타워ㄷㄷ25 아몽더낵스트 06.22 11:59 18588 2
8TURN(에잇턴) 2nd Mini [UNCHARTEDDRIFT] Highlight.. 머쓱머쓱머쓱타드 06.22 11:51 520 0
별 과자가 다 나오네 먹태깡ㅋ26 여배매니아 06.22 11:50 23745 7
'엑스원'·'BAE173' 남도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승소5 panda.. 06.22 11:16 8937 2
여교사 8명 치마 속 촬영한 10대, 불법촬영물만 '150개' 겨우 징역 1년6 아몽더낵스트 06.22 11:06 6094 1
타이타닉 잠수정 현황....jpg17 panda.. 06.22 10:48 48979 9
장기 미제였던 '백경사 피살사건' 21년 만에 드디어 결론났다1 아몽더낵스트 06.22 10:37 17688 7
"쓰러진 강아지 계속 공격" 목줄 없이 방치 '개물림 사고' 낸 30대 견주 송치5 찬블 06.22 10:32 10290 0
킥복싱 스파링하다 친구 갈비뼈 골절…학폭 인정되자 소송3 아몽더낵스트 06.22 10:05 8114 1
뱀파이어급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야인시대 나미꼬 근황21 던던둔둔 06.22 10:00 26496 20
14년차 김선호 "스크린 데뷔 늦었다고? 오히려 빠르게 느껴져” [스타화보]1 EDlTH 06.22 09:51 5235 2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생후 1일 된 영아 2명 목 졸라 살해한 친모7 아몽더낵스트 06.22 09:45 10231 1
정유정, 과외 앱으로 54명 접촉...답변에 생사 갈렸다161 아몽더낵스트 06.22 09:36 99806
양회동 건설노동자의 영결식이 어제 있었습니다 담쟁이처럼 06.22 09:34 2822 2
편의점 차등적용? 니가 왜 거기서 나와!3 담쟁이처럼 06.22 09:23 5788 0
한국인 예비신랑, 파리 지하철역 '의문사'22 아몽더낵스트 06.22 09:10 33975 19
돌려차기남, 2심 '참작' 사유 ㄷㄷㄷㄷ179 닉네임1668.. 06.22 08:20 93604 14
전체 인기글 l 안내
11/19 13:26 ~ 11/19 13:2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