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MTS롤러 보고 피부 좋아지려면
저렇게 까지 해야하는 건가 했는데 내가 그러고 있네
효과는 그냥 손으로 화장품 발랐을때랑 진짜 천지차이!!
늘 똑같이 써오던 화장품인데도
MTS랑 버무리면 그동안 효과가 엄청 과소평가 됐었구나 싶음.
그래서 지금까지 오만때만데에 다 써보고있는 중
4천원 정도 되는 1회용 MTS 쓰고 있고
MTS 맹신하게 되면서
타투머신같은 MTS 기계도 샀는데
그냥 1회용 롤러가 찌르는 강도를
더 미세하게 조절 할 수 있어서
1회용 롤러 쓰는걸 추천.
🚨사용법 및 주의사항(이모지)🚨
1. 피부가 별로 안 민감해도 같은 부위 3번 이상 쓰지 말 것.
2. 여드름 & 민감성 피부는 비추
3. 기계보다 그냥 롤러를 추천
5. 일회용 롤러를 추천
✅MTS로 시너지 8.36배 끌올하는 템✅
1. 목주름 = 니베아 크림(독일산)
화상을 입은 나사의 로켓연료 연구원이
자신의 피부에 바르기 위해 만든 40만원 짜리
라메르크림과 성분상 거의 똑같다는 니베아크림
기냥 팍팍 떠서 목에다 목깁스 처럼
감고 다닌다는데
나는 사용하는 양을 좀 줄이고
토너랑 섞어서 에멀젼 처럼 만든 다음
MTS로 밀어주니까 굵직 굵직한
목주름이 어느 정도? 덜 굵어졌달까.
그래도 남아있지만 이정도면 완전 선방함.
피부과 유튜버 들도 많이 추천하길래 써 봄.
*주의 사항*
- 아무리 그래도 얼굴엔 못 바르겠더라.
- MTS는 목주름 따라 ‘가로로’ 밀어주는게 핵씸!
-직구 번거로워서 국산꺼 쓰는데 크게 나쁘지 않음!
2. 팔자주름 = 흑당고 앰플
서너 방울만 팔자주름에 발라주고
MTS로 꼼꼼히 밀어 주면
세월에 축적되서힘 빡주고 푹 들어가 있던
팔자주름 깊은 골짜기가
어느샌가 말랑말랑 하게
풀려버린걸 느낄 수 있음.
손으로 만저보면
종아리 알풀렸을 때 처럼 몰캉몰캉.
MTS로 팔자주름에만 쓰면
거의 반년은 쓸 수 있고
(엄청 녹녹한 페이셜 오일 느낌이라)
여유 있다 싶으면 얼굴에 있는 잔 주름도
다 밀어버리기 좋음.
니베아크림으로 팔자주름 까지 비빌려다가
얼굴이 3-4번 뒤집혀서 쓰게된 앰플이었음.
3. 좁쌀 = dmck아크앰플 or 시드물 디판테놀 앰플
이마가 진짜 8차선 고속 도로라
MTS로 시원하게 밀어버리고
운좋으면 짝은 좁쌀 한 두개는 푸슈슈,,,,가라앉는다
DMCK껀 피지조절 쪽으로 쓰는 거라
각질 안에 갇힌 굳은 피지 녹일라고 썼음
시드물꺼는 순전히 수분&보습으로 쓴건데
좁쌀이 피부가 좀 덜 건조하기만 해도
꽤 없어지니까 소소한 좁쌀 정도라면
시드물꺼만 써도 효과 볼 듯!
4. 색소침착 = 디오디너리 아스코빅8% + 알파 알부틴2%
거의 고등학생 때 생겼던
(그땐 여드름이 좀 있었음)
여드름 자국은 아직까지 있고,
MTS로 아무리 조져도 안 없어지고 있음.
대신 그자리 꺼멓게 죽어있던 색소침착은
MTS와 디오디너리로 얼추 조져놨으.
은근 후기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색소침착은 어느정도
옅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어.
내기억엔 거의 1.5만원 정도? 였던거 같아
어느정도 수분감도 빠방해서
싸게 먹히는 밸런스 좋은 앰플임.
5. 정수리 탈모 = 로게인폼
틱톡인가 유튜브 쇼츠였나에서
어떤 외국인 남자가 자기 이마 M자 탈모쪽에
미녹시딜 바르고 MTS로 밀었는데
M자가 m자 되는걸 보고 사서 쓰는 중.
3-4만원 했던거 같고
효과는 4달이상 꾸준히 써야한다는데
2달 차인 현재까지는
그럼 그렇지.. 싶다가도
정수리가 좀 덜 가라앉는것 같다? 싶다가도
하루에도 수십번 마음이 오락가락.
4개월차 되는날 까지 한 통 다 써보고
내 정수리 휑한 부분
O -> o 되면 다시 한 번 다뤄볼게.
이상.
MTS는 꼭 1회용 롤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