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로 살고 나와서 다신 절도 안한다고 다짐하며 살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경로당에 있는 쌀로 딱 먹을 만큼 지어 먹고 설거지 까지 하고 새벽에 나왔다함경로당에 할머니들 쌈지돈이나 귀중품도 있었다는데 훔쳐가지도 않았다함그냥 본성 자체가 선한 쪽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