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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출신ll조회 31786l 4
이 글은 1년 전 (2023/7/05) 게시물이에요

도서정가제 이후 파쇄되는 책들 | 인스티즈

다 새책들임 ㄷㄷ

할인도 못해서 팔리지도 않고 악순환 중

추천  4


 
   
😠
1년 전
누굴 위한 제도인지
1년 전
😠
1년 전
도서정가제때문에 동네 서점이 더 망해요. 동네 서점 생겨서 가봤더니 도서정가제 때문에 5%할인, 5%적립밖에 안 해준다는데 그러면 인터넷으로 시켜야겠다 싶어지더라구요
1년 전
지나가던 관련 직종 종사자입니다. 도정제는 사실 동네서점을 위한 제도예요. 도정제가 없다고 한들 동네서점은 대형 서점보다 출판사에서 책을 구매하는 가격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크게 할인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대형서점은 도정제가 없다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내세우게 될 거고요. 대형 마트와 시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도정제로 저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쉽게 없애기도 힘들 것 같네요.
1년 전
하지만 도정제 때문에 도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동네 서점들에 더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 통계 사례를 보아도 매출이 떨어지거나 문을 닫은 곳이 더 많기 때문에 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1년 전
맞습니다. 상황이 아주 좋지 않아요. 한국 도서 가격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물론 다른 나라와의 비교가 크게 의미가 있는 상황이 아닐 뿐더러 현재 물가가 많이 상승하여 도서 가격도 비싸진 편입니다만. 여러 가격 및 혜택 경쟁이 과열되지 않는 현 상황이 아니라면 도서 가격은 월등히 높아질 우려도 있네요. 출판사와 서점이 윈윈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면 좋을텐데요. 참 쉽지 않아요.
1년 전
엥?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저렴한거 맞나요? 일본에 이번에 놀러가니 소설책 한권이 6500원이던데.. 근데 번역해서 나오는 책은 일러스트 엽서 몇개 추가해서16500원이던데요
1년 전
카레백곰  이제부터 시작이야
빅뱅이론3에게
우리나라 책 질도 좋고 가격도 진짜 싼 편이에요 ..

1년 전
빅뱅이론3에게
일본은 책이 단행본과 문고본 두 가지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달라요 단행본이 보통 먼저 나오는데 그 책은 우리나라 돈으로 보통 1만 5천에서 2만원 가까이 합니다 단행본이 잘 되면 문고본이 출간되는데 보통 1년 가까이 뒤에 나오구요 그 문고본 가격이 만원 안쪽이에요 책 크기가 작습니다 6500원이라면 문고본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단행본은 안 나오고 문고본으로만 나오는 책도 있고 있고 단행본으로만 나오고 문고는 안 나오는 책도 있어요 우리나라 책 같은 형태의 하드커버 단행본 소설은 일본도 가격 2만원 가까기 해요 일본원서를 오랫동안 자주 사고 있어서요 일본책도 비싸요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책 디자인은 한국이 훨씬 이쁩니다

1년 전
엥 아마존 미국이나 일본 책 가격만 봐도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인거 같던데요
1년 전
NU'ESF  뉴이스트 사랑해🐷
글쎄요... 한국 책 종이 두꺼워서라도 절대 안 싼데....
1년 전
김삡뺩  *⸌☻ັ⸍*
다른 나라보다 저렴하다구요...?
1년 전
두꺼운 전공서적같은거 말씀하시나본데 일반책은 우리나라가 비싼편이에요
1년 전
해외 동화책만 봐도 다양한 재질로 구성되어있고 질도 굉장히 좋던데 우리나라가 저렴한게 맞나요?
1년 전
19960717  전원우
진짜 도정제 누굴 위한 제도...
1년 전
헐… 아깝다
1년 전
진짜 누굴위한..?
1년 전
시바 포  조연들은 다 모였나
도정제 지지하는 작가들 책 소비해주면 안됨. 순수 문학 안 팔린다 어쩌구 하기 전에 현실 좀 보세요^^
1년 전
DAY6 강영현♡  ❤데이식스❤
종이책 좋아해서 꾸준히 사는 편인데 진짜 부담돼요,,
곧 전자책으로 돌릴 것 같아여..

1년 전
진짜 도서정가제 왜 계쏙 유지하냐고요...
상황보고서 다시 바꾸던가 좀 하지...

1년 전
이쯤되면 도서정가제 책읽지않아서 우매해지라는것같음
1년 전
진짜..
1년 전
나 주지...
1년 전
aile  aespa
책을 버리는건 지식을 버리는것과 같습니다
말로만 환경 보호 하지 말고 자원 낭비 되는 제도들 있으면 개선 하세요
셧다운제는 폐지 했으면서
왜 도서 정가제는 그대로 두는걸까요?

1년 전
도서정가제가 인터넷에 비상식적인 사람 기하급수적으로 늘린데에도 큰 몫을 했죠
1년 전
파쇄되는 거 너무 아까워요 ㅠㅠ 저중에 재밌는데 사람들이 모르고 파쇄되는 책들도 많을텐데 ㅠㅠ 진짜 누구를 위한 제도냐고요. 환경환경거리더니....
1년 전
강세헌  법무법인 도국
도정제가 동네서점을 위한 법안이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느냐....가 문제인거같아요
디지털 산업 발전하면서 상당수 독자들이 e북으로 돌아섰구요
종이책 보시는 분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이북리더기 들고다니거나 핸드폰으로 봐요
그리고 일반도서 외 웹툰, 웹소설 독자가 늘어났어요

책 살때 직접 만져보고 펼쳐보고 그 감성을 즐기면서 직접 구매하시는 분도 있지만

yes24, 알라딘, 교보 등 대형서점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하고 간편하게 택배로 받는 분들이 많아요

사실 동네서점 죽는건 어쩔 수 없어요. 시장이 변하고 있고 소비자의 니즈가 변하는 거잖아요

전통시장 죽는다고 마트 강제로 쉬게해서 전통시장 살아났나요? 아니지 않아요? 소비자들은 주차가 간편하고 카드결제가 되고 교환환불 규정이 명확하고 물품이 더 다양한 마트를 선택해요
의무휴업일엔 쿠팡, 마켓컬리를 시켜요.

도서정가제가 할인율을 억제하면서 동네서점을 선택하게 되느냐? 오히려 같은 값이면 대형서점 쓰지 않나요 ㅎㅎ;
정말 동네서점 살리기가 목적이었다면 대형서점과 동네서점의 할인혜택에 차등을 뒀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동네서럼이 더 저렴해야 동네서점을 가는거죠

여담으로 웹툰 웹소설도 도정제 대상이에요.
이북은 완전소유가 불가능하고 장기대여의 개념이라 봐야해요. 구매한 이북회사가 망하면 내가 구매한 저작물도 소멸됩니다. 보상 없어요.

저도 웹소설 독자라 여러번 알아보고, 단체서명도 해보구요, 별 짓 다했던거 같아요. 도정제 절대 안바뀝니다.
참고서, 교과서 회사만 계속 배부를거에요.

1년 전
출판업계 빼고 모두가 혐오하는 제도인데 굳이 유지하는 게 너무 아니꼬움
1년 전
출판업계도 극혐하는 제도입니다 ㅜㅡㅜ…
1년 전
새 책 파쇄하는거 정말 아깝네요
1년 전
아기누룽지  아기감자탕
너무 아깝다 진짜 누굴 위한 제도?
1년 전
개쓰레기 제도
1년 전
IIAA  𓂃𓊝 𓄹𓄺𓂃
동네서점 살리자고 저러는건좀.. 안그래도 환경문제 심각한데 그리고 댓글보니까 동네서점에도 별 도움도 안되는거 같은데 제도 갈아엎어야 할듯요
1년 전
크래비티_원진  함원진🐹크크루
자료들 없어지지 마....다 지켜...악순환 어렵네요ㅠ....ㅠ
1년 전
컴퓨터활용능력 1급  대한상공회의소
ㄹㅇ 개쓰레기 법ㅋㅋㅋ
1년 전
도정제토론도 죄다 출판업계사람들로만 꽉꽉채워서 하시던데ㅋㅋ 눈가리고 아웅 오져요...
1년 전
솔직히 도정제 있으나 없으나 서점 가서 책 사는 사람은 서점 가고 안 가는 사람은 안 갑니다
동네상권 지킨답시고 도정제 하고 대형마트 의무 휴무 만들고 그런 거 다 탁상공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대가 계속 바뀌는데 사람들이 원치 않는 서비스나 형태는 점점 사라지는 게 맞는거죠
그대로 시간만 보낸 상점들이야 도태되겠지만 차별화하고 경쟁력 갖춘 곳들은 대기업에도 안 밀리고 오히려 찾는 사람 많아요
공산당도 아니고 정책과 규제로 시장 교란시키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1년 전
김삡뺩  *⸌☻ັ⸍*
쓸모 없는 제도는 없애야죠
1년 전
김 영 훈  더보이즈
아 누구 에서 나온 생각이냐고요 살 책도 걍 안 사게 됨
1년 전
松田 陣平  당신을 꽤 좋아했어
쓰레기 같은 제도
1년 전
진짜 도정제 도움도 안 되는데 제발 없애세요...
1년 전
도정제 이후로 이북시장도 발달해서 오히려 실물책 구매하는 사람이 더 줄어들지 않았나요... 그냥 시대에 맞춰 사는게 어떤지..
1년 전
도정제 대체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오히려 도정제 이후로 베스트셀러에만 관심 쏟아지는 현상이 더 극심해지지 않았나요. 영화값이 비싸면 보증된 영화만 보는 것과 마찬가지죠. 동네 서점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 또한 박살난 지 오래구요. 잘못된 정책이라는게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데 변화가 전혀 없다는 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나 줘..
1년 전
가격이 싸면 사고 읽을텐데 요즘은 읽어보고 맘에들면 소장하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1년 전
누굴 위한 제도인지...
1년 전
의도 이야기하는데 정책에 의도가 중요한가요 결과가 중요하지... 결국 지금 책시장이 다 손해 봤잖아여
1년 전
동네 서점이 안 살면 대기업 큰 서점들이 독점합니다. 그럼 그때부터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남. 자꾸 이런 글 올라오는 거 보니까 언플중인가봄
1년 전
이미 우리가 흔히 들은 인터넷 서점이 기존 서점 시장을 장악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했고 자주 방문했던 서점들은 평수가 작은 곳으로 옮기거나 학생들 문제집으로 가득 찼고 딱히 읽을만한 책들이 들어오질 않아요. 게다가 동네서점은 할인이나 적립 혜택도 제대로 없어서 결국엔 저도 인터넷으로 책을 사거나 도서관에 가게 되더라구요.
소비자가 동네서점을 안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기엔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끔 된 이런 제도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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