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비아에서 태어난 '평범한' 쌍둥이었던 피에트로와 완다 막시모프는
전쟁으로 인해 집으로 떨어진 폭격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쌍둥이들은 불발된 폭탄이 터질까봐
이틀동안 두려움에 떨며 침대 밑에 숨어있었음
이때 떨어진 불발된 무기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의 회사 무기였고
그로 인해 쌍둥이들은 토니를 싫어하게 됨
근데 참고로 이 폭탄이 터지지 않았던 건, 결함이 있어서가 아니었고
완다는 태어났을 때부터 마녀로 잠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 능력이 무의식 중에 사용되어 폭탄이 터지지 않도록 막았던 것이었음
그 후 하이드라(=나쁜 놈들)는 로키에게서 뺏은 마인드 스톤으로
소코비아 내부 반전세력의 일원이었던 막시모프 쌍둥이들에게 힘을 주겠다며
실험체 삼아 둘에게 마인드 스톤으로 초능력을 줌
실험을 통해 피에트로는 초고속능력을 얻게 되고,
완다는 염력, 정신조종 등의 능력을 얻게 됨
여기서 언급하길, 마인드 스톤 실험체들은 다 못 버티고 죽었다고 했음
그런데 피에트로와 완다는 어떻게 버텨냈을까? 🤔🤔
그리고 그 의문을 풀어줄
드라마 완다비전!!
완다는 마인드 스톤 덕분에 능력을 받은게 아니라
원래 있던 완다의 잠재적인 능력을 마인드 스톤이 깨워준 것이었음
그렇기 때문에 완다는 저때 스칼렛 위치를 목격함
결국 완다는 마인드 스톤이 아니더라도 스칼렛 위치가 될 운명이었던 것임
그런데 그냥 인간이었던 피에트로가 다른 사람들과 달리
강력한 인피니티 스톤인 마인드 스톤을 버티고 생존했다는 것이 의문점이었음
드
디
어
그 이유가 대본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혀짐
이유는 바로
완다가 무의식 중에 피에트로를 죽지 않게 보호한 것이었음
...
완다는 본인이 능력을 얻었음에도 피에트로를 지키지 못했다고 자책했지만
사실은 폭탄에게서 한 번, 마인드 스톤에게서 한 번
피에트로를 총 두 번이나 살렸었음
결과적으로 쌍둥이들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던 완다가 둘을 지켰기에
마인드 스톤 실험에서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이었음
그러니까 죄책감 가지지마 김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