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우깡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국민 하루 섭취량의 70배 달해
새우과자와 꽃게과자에서 국민 1일 섭취량의 70배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헬스조선이 미세플라스틱이 많다고 알려진 갑각류를 원료로 만든 과자를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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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과자와 꽃게과자에서 국민 1일 섭취량의 70배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헬스조선이 미세플라스틱이 많다고 알려진 갑각류를 원료로 만든 과자를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다. 다만 이것이 원 재료인 새우와 꽃게에서 나온 것인지, 포장 재질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헬스조선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한국분석과학연구소에 새우깡(농심)과 꽃게랑(빙그레) 속 미세플라스틱 10종에 대해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과자 1g 당 새우깡 13개, 꽃게랑 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과자의 중량은 새우깡 90g, 꽃게랑 70g이어서 과자 한 봉에 각각 1170개, 147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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