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배역을 위해 수십 kg의 몸무게를 조절한 크리스천 베일
심지어 두 영화의 개봉 시기는 불과 1년밖에 차이가 안 남
위 영화는 머시니스트(2004)
아래 영화는 배트맨 비긴즈(2005)
더 샤이닝(1980)에서 광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2주동안 자기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치즈 샌드위치)만 꾸역꾸역 먹었던 잭 니콜슨
영화를 찍으며 그가 부순 문만 60여개라고 함
쫄아서 움찔거리는 스태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인의 향기(1992)를 찍기 위해 맹인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맹인들의 행동방식을 배웠고
영화 내내 눈을 깜빡이지 않으며 안구건조증에 시달렸던 알파치노
피아니스트(2002)를 찍을 때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는 상실감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아파트와 자동차를 다 팔아치웠다고 함
심지어 여친하고도 헤어졌다고...
샤이아 라보프는 퓨리(2014)를 찍을 때 아랫니를 뽑아버렸고
분장이 사실적이지 않다며 스스로 피부에 상처를 냈음
니콜라스 케이지도 버디(1984)를 찍을 때 마취 없이 생니를 두 개나 뽑았고
뱀파이어의 키스(1988)를 찍을 때는 본인이 '직접'
바퀴벌레를 산 채로 먹는 장면을 찍자고 감독에게 제안했다고 함
그래서 찍었는데, 인생 최악의 경험이었다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를 촬영할 당시 영하의 날씨에 맨몸으로 구르기 일쑤였고
소품으로 만들어진 간이 리얼하지 않아서 실제로 들소의 생간을 씹어먹었다고 함
실제 전투기에 탑승해야 했기에
톰형과 배우들이 탑 건: 매버릭(2022)을 찍을 때 실제 훈련을 받았던 건 이미 유명한 일화
톰형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6)을 찍을 때 발목이 골절되기도 함
위 장면...
근데 NG를 내지 않고 일단 촬영했다고 함..
자레드 레토는 레퀴엠(2000)을 찍을 당시 12킬로그램을 감량한 채로
마약 중독자들의 삶을 생생히 파악하기 위해
몇 주 동안 길거리에서 생활했다고 함
인디언 연기를 제대로 하기 위해 라스트 모히칸(1992)을 촬영하기 전
반 년 동안이나 야외에서 숙영했다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
다크 나이트(2008) 촬영 전
조커에 제대로 빙의하기 위해 6주 동안이나 작은 모텔방에서 칩거하면서
조커의 시점으로 일기를 빼곡히 써내려간 히스 레저
캐스트 어웨이(2000)는 무인도에 표류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톰 행크스는 리얼한 연출을 위해 초반에는 후덕한 몸매로 나오다가
끝날 때쯤에는 앙상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무려 25kg이나 감량했고
영화 촬영은 거의 모두 야외 촬영이었기에 이 영화 이후 컨디션이 엄청나게 나빠졌다고 함
개인적으로 이 분야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 성룡
위 영화 프로젝트 A(1983) 스턴트에서는 머리부터 떨어져서 정말 크게 다칠 뻔하기도 했고
용형호제(1990)을 찍을 때는 두개골이 함몰되고 우측 청력도 잃었다고 함
여러모로 대배우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일본에 일진 학폭이 없는 이유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