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070960?sid=102 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이 잇따르면서 사망자가 40명에 육박하고 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3명(경북 17명·충북 11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이다. 중대본 발표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2구가 추가로 인양되고, 경북에서도 호우 피해 사망자가 2명 더 늘었다. 이에 따라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총 3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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