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압) 어릴적 떠나간 엄마가 오늘 결혼하셨어요

 

 

[@j.m]

눈물이 나네요 글쓴분과 동생도 그리고 엄마도 모두 행복하길 간절히 바라고 갑니다😢

[맑눈광]

비상이다... 쓰니랑 쓰니 동생분이 정말 대단하네요 어쩔수 없단 걸 알면서도 원망할수도 있는건데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행복하기를 빌어주고.. 행복한 미래를 바라보는게 참 대단하시네오...ㅠ 세분 다 행복하샸으면 좋겠고 친부랑 친할머니는 불행하셨으면 좋겠어요

[김한돌]

눈물나네요 저는 좀 덜하지만 비슷한 과거를 겪어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했거든요 아마 이 아픔과 이것 때문에 약을 먹어야 하는 건 평생갈 것 같아요

[김한돌]

친할머니 몰래 공중전화로 달려가서 1541을 누르고 길바닥에서 살아도 되니까 제발 엄마랑 살게 해달라고 매일 밤마다 울었던게 생각나네요

[Dobby is free]

하 눈물나요.. 정말..

[米津玄師]

나 진짜 우네... 잘 참다가 마지막에 터짐

[새우튀김이튀김]

눈뭏느네요

[왕자보고싶어]

비상이다 하 글쓰니분이랑 동생분 어머니분 모두 행복하셨으면좋겠어요

[무한대집회]

행복하세요

[빅토르]

꽃길만 걷자

[하토]

같진 않지만 저랑 비슷한 어린시절을 겪으셔서 눈물나네요.. 글 읽고 한번도 운 적없는데 왠지 동질감도 느껴지고 어린시절도 생각나서 그런가봐요..글쓴이도 어머님과 새아버님도 동생들도 모두 행복하면 좋겠네요..

[naked]

비상이다... 읽는 사람도 이렇게 눈물이 나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상상도 되지 않네요... 이제 웃을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시섬리된다]

어렸을 때 못보게 되어버린 어머님이 보고 싶어도 숨죽이며 참아야 했던 고통, 소식이 끊긴 어머님께서 살아계신지 돌아가셨는지 알지도 못한 채 그리워해야만 했던 아픔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조차 어렵고 말을 얹기도 조심스럽네요...

그래도 좋은 어른으로 잘 성장한 스스로를 잘 다독여주시라는 말은,
눈물로 얼룩졌던 지난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길기에 직접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갈 시간이 더 길고 행복해질 기회 또한 울어야만 했던 때보다 훨씬 많다는 말은 꼭 전하고 싶어요.

부디 원글쓴이에게 웃을 일이 더 많이 생기길 바라며.

[울랄랄라요]

마음이 따스해지네요 모두의 앞길에 행복한 꽃길만 걸으시길

[설마이것도있는닉네임일까]

행복하세요...

[고슴이]

봄을 닮은 아이야, 이젠 네가 엄마의 기쁨이 되어주렴
이 말이 너무너무 사무치게 슬퍼서 울었네요.

[히음]

시린 겨울을 버텨낸 당신에게 찬란한 봄이 찾아오길

[후룰루90]

친부란 사람이 엄마는 때리고 외삼촌 한테는 쪽도 못쓰고 맞는 에효 ...

[차은하]

이거보고엄청울엇네요 다들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