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2때였나 한글날에 짝궁이랑 앞자리 애들이랑 넷이서 외국어 외래어 안 쓰기 해서 쓸 때마다 벌금 500원씩 내 기 했었어! 거기다 각자 돈 조금씩 보태서 저녁에 몰래 과학실 가서 치킨 시켜먹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서로 일부러 외래어 쓰게끔 유도하고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안 쓰기 어렵다는 것도 깨닫고 의미 있는 하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