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수갑을 찬 두 손을 천 가리개로 덮었고,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써 얼굴도 모두 가렸다.
취재진은 "왜 범행했느냐",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느냐", "왜 거짓신고를 했느냐", "숨진 아내에게 할 말이 없냐"고 질문했지만, A 씨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제방에서 아내인 30대 B 씨를 밀어 바다에 빠트린 뒤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CCTV에는 A 씨가 바다에 빠진 B 씨의 머리 부위에 돌을 여러 차례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사 이미지
https://m.news.nate.com/view/20230718n19068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