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목을 꼭 기억해 주셈
절친이 남편 잘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며 결혼을 장려함
그래서 직장 동료가 추천해준 데이트 어플에 들어갔는데
내 절친의 남편의 사진이 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내 직장동료한테 픽 당하려고 온갖 끼를 다 부리는 모습을 보고
쓰니는 친구가 아직 나이도 어리겠다, 애도 없겠다 싶어서 친구한테 말함
하지만 되돌아 오는 친구의 반응.jpg
그리고 쓰니는 손절 “당함”
근데 얼마 뒤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 와서 받으니까
절친이 울면서 본인 남편이 데이트 어플에서 만난 여자랑 바람 났다고
자기 좀 만나주면 안되냐고 연락 옴ㅋㅋㅋㅋㅋㅋㅋ
절친의 배우자 불륜을 목격했을 때 알린다는 입장이 훨씬 많았는데
다들 어떰? 친구 잃을 각오하고 말할 수 있음?
말 안 한다는 사람은 남의 사랑에 끼면 안 된다고 함
어차피 편 들어주고 실컷 욕해봤자 쓰니의 친구처럼 저런 반응일 거라는 입장임
하지만 알리더라도 충격 받을 친구를 위해서
바람 핀 남편한테 알린다거나 SNS 부계정을 파서 알린다는 입장임
나는 친구의 남자친구가 바람 핀 거 알고 친구한테 말하고
둘이 개같이 난리 피워본 입장으로써 무조건 알려야 한다고 생각함
더구나 나이도 어리고 자식도 없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이혼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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