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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1개월 전 (2023/7/22) 게시물이에요

[블라인드] 맘? 아빠들은 안그런 줄 아나봐 | 인스티즈

회사생활: 년? 아빠들은 안그런 줄 아나봐

현직 중등교사인데이번 서이초 선생님이야기에 댓글로 년들 , 이런 단어로 계속 댓글이 달리는데...엄마들만 그러는게 절대 아니야아빠들은 교무실 들어와서 책상 엎고 여자 교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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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맘? 아빠들은 안그런 줄 아나봐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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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문제보다는 세대의 문제죠.. 지금 초등학생 자녀 둔 부모들 나이대 특징은 교사를 매우 불신한다는 겁니다. 왜? 자기 어린 시절의 교사들은 각종 무기만들어서 감정적으로 애들 패고 다니고 브라끈 잡아당기고 나를 인질삼아 부모님한테 촌지땡기고 안주면 차별하고 설령 내가 이쁨받았더라도 나에게는 참스승이었던 사람이 같은 반 친구에게는 누구보다 가혹하게 대했던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교사에 대한 불신은 교사가 만든 거예요

11개월 전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왜 자기를 상처입힌 대상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 푸냐구요. 교사에 대한 불신? 그정도 워딩으로 정리되면 화도 안나죠. 위에 사례들이 정상적인 행동들이 아닌데 수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교사를 믿지못해서 엄격하게 군다? 그정도만 하라는 겁니다. 욕설에 행패부리리고 진상질하는게 자기들이 혐오한다는 그 과거의 교사와 뭐가 다른거죠? 저도 쳐맞고 자란 세대로서 님이 말하는 마지막 문장에 일부분 동의하지만 과거의 교사탓만으로 퉁칠 수준을 넘어섰어요.
11개월 전
뭐긴요 다 과거의 그 교사들한테 배운거지요 ㅎ… 저 사람들도 자기 기분따라서 학생한테 욕하고 폭력쓰던 그대로 하는거예요.
지금 초등학교 자녀 둔 부모세대들이 님 말대로 교사들한테 정상적이지 못한 행위를 수도없이 당해왔잖아요.
정당화하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그걸 떠나 단지 그렇게 하는 이유가 교사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과 불신에 기반한 것이라는 걸 알고 있어야죠.
상처입힌 대상이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푼다고요? 이건 마치 위안부나 강제징용에 대한 책임을 왜 지금 일본에게 묻냐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책임회피로 들리네요? 물론 초임교사에게 가혹하게 하는 게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상처입힌 대상은 교사라는 하나의 집단입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과거에 사람패던 교사들이요? 아직도 그 집단 안에 있는걸요? 욕 먹어야 할 건 그 사람들 아닌가요? 자기들이 촌지받고 학생패다가 만들어 낸 불신을 왜 무책임하게 초임교사들에게 뒤집어 씌웁니까.

11개월 전
책임회피라니요. 그 사람들이 현직에 얼마나 있을지는 몰라도 말씀대로 여전히 있다면 화를 내야할 대상은 분명한거구요. 저도 맞으면서 컸지만 그거 보면서 배운건 나는 저런 어른되지 않겠다였어요. 그거보고 배워서 그렇게 행동하는거 아니냐 자체가 그냥 옹호아닌가요? 일본 예로 드셨네요. 일본 정부는 책임을 져야하는거죠. 지나가는 일본사람한테 너 일본인이니까 나쁜 놈이야 해선 안되는거잖아요. 과거의 교사집단에 대한 문제는 지금 아무상관없는 교사들이 아닌 교육부나 교육청에 책임지라고 해야 마땅한거고 교사를 좋게 보라는게 아니라 나 싫어해도 좋으니 선은 지키리라는 겁니다. 그런 프레임으로 폭력적행위의 이해를 말씀하시는게 옹호에요
11개월 전
교육부나 교육청이 애들 패는 거 주도했나요? 적극적으로 학생 빠따친 건 교사들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가 권위의식에 빠져서 선 넘어온거죠. 애초에 8살부터 19살이 끝날 때까지 선지키는 교사의 모습을 못 봤으니까 저러는 거 아닙니까? 물론 그 대상이 자신이 아닐 수도 있고 좋은 교사들도 분명히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학부모들이 왜 교사라는 인간들을 불실하는지부터 알아차리는게 먼저 아닐까요~
11개월 전
뚯엫낅땲떎에게
불신하는거 괜찮다니까요? 근데 그 뒤에 저런 행동은 불신하니까 이래라고 편드시면 안되는 행동이라구요. 선을 넘었어요. 일반인들 사이였으면 범죄행위인데 교사는 참아야합니까? 왜요? 해당 기관에 해당 교사들 징계나 처벌을 촉구해야하는거죠. 일본인 개개인한테가 아니라 일본정부에 배상을 요구해야하는 것처럼요. 왜 불신하는지 알아야한다구요? 알아요. 다들 근데 내가 지금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내가 한행동이 아닌데 뭘 어떻게 해야해요? 지금 피해당하는 교사들이 가해자에요? 말이 앞뒤가 안맞으세요. 이번에 목숨 잃으신 분도 이런논리에 갇히신 겁니다. 교사들이 다시 때리게 해달라고 요구하는것도 아니에요. 선넘는 거 제지할 방안 문제 아이들 교실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얘기하는거죠.

11개월 전
우리집너구리에게
편드는게 아닙니다. 못배운짓을 교사에게 배웠어야 하는데 교사들이 못배운짓을 앞장서서 했고 학생들은 못배웠으니까 커서도 못배운 짓을 하는게 당연한 거죠.
그시절 교사들이 잘못 없는 학생 때리고, 잘못에 비해서 가혹하게 체벌했던 것처럼 그 사람들이 커서 이제 막 부임한 초임교사한테도 잘못 없어도 갈구고 잘못에 비해서 악성으로 민원넣고 하는거예요.
제가 이걸 잘했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콩심은데 콩난건데 왜 콩나냐고 하면 곤란한 것처럼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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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못참으면 면직해도 되고요 정말 범죄행위라면 그걸로 고소를 하면 되는 겁니다. 민사가 필요하다면 민사까지도요.
다시 때리게 요구하는 게 아닌 거 당연히 알고 있어요. 누가 사람 때리고 싶겠어요. 그런데 과거에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굽신거리고 떠받들어 줄 때, 교사의 권위와 더불어 교육권, 인격권 등 모든 교권에 간섭을 최대한 줄이고 다 존중해 주었을 때 엣헴하면서 뭐 했나요? 그 권위 등에 업고 애들 패고 차별하고 인질잡아서 촌지받고 그랬잖아요. 80년 가까이요. 그러다가 교권 부수기 시작한지 10년 남짓 됐어요. 그런데 다시 방향을 돌리자고요?

11개월 전
뚯엫낅땲떎에게
말씀하시는거 보니 어떤지 알겠습니다. 먼저 말씀하시는 교사들의 행태는 군사정권 이후로 80년이라는 말은 정확치 않구요. 보고배운게 그거라니요. 전 거기서 빼주세요. 그리고 학교의 다수의 부모님도 거기서 폭력적행동을 보고 배우지 않았습니다. 또 제가 만난 모든 선생님이 과거의 악질교사도 아니었습니다. 매도하지마세요. 못된짓 배워서 못된짓 한다는 말이 편드시는거에요. 나도 못된 짓 당했지만 남한테 못된 짓 안하고 살려고 해요. 자기가 나쁜짓하면서 오롯이 남탓하는게 범죄자들의 전형적인 태도죠. 그리고 현재교사들이 되돌려달라는게 아니라는걸 인정하신다고 하시다 끝에는 말이 다르시네요
그저 교사도 나머지 학생들도 교육현장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를 달라는게 왜 되돌아가는거죠? 악성민원을 차단할 제도를 마련하라는게 왜 과거로의 회귀입니까. 이분법적 사고신데요. 무릇 정책이란 올바른 방향을 찾아야죠. 방향이 잘못됐는데 수정해야서 나아가야지 계속 가는게 맞아요? 앞 말고는 뒤밖에 없습니까?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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