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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야"…서초구 교사가 들은 막말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고인이 생전 담당 학생 학부모로부터 막말이 섞인 항의를 들었다고 동료 교사가 제보했다. 20일 서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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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야"…서초구 교사가 들은 막말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07/22/d/9/2/d922f461909740797062e94571c65e46.jpg)
20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 A씨의 동료 교사 B씨는 A씨의 생전 모습을 제보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학교생활이 어떠냐'는 동료 교사 질문에 "그냥 작년보다 10배 정도 힘들어요"라고 대답했다. 같은 학년 교사끼리 하소연하는 자리에서도 줄곧 A씨는 침묵을 지켰다고 한다.
하지만 A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 그의 담당 학급에서 학생끼리 다투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한 학생이 뒤에 앉아 있던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고,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교무실에 찾아와 A씨에게 "교사 자격이 없다",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강하게 항의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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