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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ll조회 4175l
이 글은 1년 전 (2023/7/31) 게시물이에요






글작성 : 백색왜성


* 링크를 통해 해당 트윗 원문을 읽어주세요.

해주세요.




/





함께 들어보세요
🎵
Lost Stars - Adam Levine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뿍뿍이

“’당연히잘살수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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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해

“나는 정말 잘살고싶어... 성공하고 부를 거머쥐고 싶다는 뜻의 잘산다는게아니라 ..... 좋아하는거 더마니. 정말 한가득 좋아하고 이것저것 마니 공부하고 해볼수있는데 해보고싶은걸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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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쇼펜하우어

“사람들이 원하는 나로 평생을 살 수 없다. 사람들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려는 데서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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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즐기는 곁

“"인간은 좌절, 절망보다는 [무망 無望] 즉, 좋아하는 것이 생기지 않아 희망이 없는 상태일 때 자살을 하거나 충동이 심해진다."라는 걸 듣게 되었는데, 참 애달프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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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즐기는 규...

“넘후 멋진 글을 봤어 당신의 삶이 오직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지지 않기를. 삶은 대부분 필요하지 않았던 것들로 인해 변화하고 발견하고 놀라고 다채로워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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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즐기는 Phillip

“저녁 먹다 들은 말인데, 운명이란 가파른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 거대한 돌 같아서 멈출 수는 없지만, 힘을 다해 단 몇 도라도 방향을 틀어놓으면 몇 년 후엔 완전히 다른 곳에 있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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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즐기는 무한도전 클립

“2023년 새해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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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즐기는 Catherine

“어렸을 땐 실패한 인생이란게 실존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4n살까지 걸어와보니 계란지단 안 찢어지게 부치기 실패는 있어도 실패한 삶, 실패한 사랑, 실패한 결혼, 그런 건 없어. 실망이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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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즐기는 믿어오리

“남들이 20대에 뭐 해라 30대에 뭐 해라 하는 건 딱 그 사람 경험치에서 나오는 이야기인 걸. 교수님들이 대학원 가라 그러는 것도, 학위 받아서 교수되는 삶 밖에 안 살아보신 분이 많아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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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즐기는 짱사장

“타고나기를 예민한 사람이 가진 단단함이 좋고 타고나길 다감한 사람이 가진 우울이 좋다 무언갈 이겨낸 뒤에 갖게 된 낯들은 어딘가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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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즐기는 실타래

“슬픔과 외로움은 이겨내거나 무찌르는 게 아니라 나와 공존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은 순간 정말 크게 성장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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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 난 뭔가 잘못된게 틀림없어. 크리스마스가 오는데 행복하지 않아. 네가 느끼는 감정을 나는 못 느끼겠어”

/ 찰리 브라운







☃️

추운 겨울입니다.
다들 어떤 연말을 보내고 계시나요?

연말은 각자에게 무수한 의미로 다가오지만 저에겐 들뜨고 신나는 시기라기보단 마음이 가라앉고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는 시기로 다가옵니다.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자는 주의로 살고 있지만 이 반성과 후회의 경계는 매우 모호하여서 어느 날은 지난 인생의 선택들을 모조리 다 후회하다가, 또 어느 날엔 반성이 우울한 후회로 빠질까 두려워 아예 제 인생을 들여다볼 생각조차 않기도 합니다.

올해 연말은 전자의 상황이었네요. 이제 어느 정도 인생의 우울과 허무를 받아들이고 의연하게 살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마치 훅펀치를 때리듯이 치고 들어온 우울과 허무에 허덕이며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삶은 여전히 얄궂게만 느껴집니다. 어쩌면 영원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삶의 아스라한 면모에 분이 나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어지는 날엔 영화 비긴어게인의 ost인 lost stars를 듣습니다.

방황하는 별들이 각자의 신에게 이 방황의 이유를 알려달라 끊임없이 묻는 시적인 가사와 Adam Levine의 울부짖는 듯한 목소리가 꼭 제 마음 같아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의 응어리가 조금 녹아내려요. 다 이렇게 답답한 마음을 안고 사는구나, 다들 정답 없는 삶에 무수한 물음표를 덧그리며 사는구나, 싶습니다. 그게 이상하게 위로가 돼요.

즐거우신 분들은 더 즐겁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저처럼 여러분만의 이상한 위로를 찾아서 남은 연말 잘 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마음 때문에 몸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_
*봄의 묵서, 조용미

**혹시 노래의 가사 해석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제가 인상 깊게 본 lost stars의 가사 해석 글 링크를 달아두겠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https://woongsdaily.tistory.com/m/9






 
글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스크롤을 내렸어요
좋을 글 모음 감사합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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