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국룰
= 마라맛, 악마의편집, 도파민의 결정체, 맘고생문 활짝 오픈
등등의 키워드가 당연하게 따라붙기 마련인데
2023년 여름… 슴슴한맛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등장함. 두둥.
NCT 무한확장의 마침표를 찍는 NCT 도쿄팀의 멤버를 뽑는
슴 최초 내부 서바이벌 ‘라스타트’
첫 화 시작
엥? 큐브 맞추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정 멤버인 루키즈의 경우 취미, 성격 등을 비롯해
각자의 장점도 섬세하게 짚어주고
이어지는 무대에 대한 평&인터뷰 역시 부드러운 분위기로 진행됨
냉철한 심사보다는 선배로써 걱정과 공감과 응원의 오구오구 발사
긴장한 티 역력하니까 가벼운 농담이나 질문도 던짐
피드백도 꼼꼼하게 객관적으로 해주되
전반적으로 엄청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어조로 해 줌
긴장한 연습생의 말실수도
악마의 편집이나 과한 리액션 컷 없이 담백하게 넘어감
소속사 내부 서바이벌+데뷔 확정 멤버이니만큼
굳이 그럴 이유가 없는 것도 있겠지만,
항상 나이 어린 연습생들 이미지랑 미래는 신경 안 쓰고
오직 화제성을 위해 장면 짜집기 및 과한 비지엠 까는 등의 연출만 보다가
다같이 으쌰으쌰 부둥부둥 하며 꿈 이뤄나가는 걸 보여주니 뭔가 좋았음
이어지는 데뷔후보 연습생들 무대에서도
다들 좋은 건 가감없이 좋다고 말해주고 환한 얼굴 보여주고
그거 듣고 행복해 하는 연습생 표정 보는데 보는 내가 다 행복했음
이 연습생들도 당연히 긴장 많이 했는데
은혁은 농담을 툭 건네고 키는 일본어로 다정하게 물어보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인터뷰 전에 분위기를 편하게 풀어 줌
이어지는 피드백도 역시나 디테일하지만 순한 맛이었는데
자극 없이 슴슴하게 흘러가는데도 의외로 재밌음
첫 화라 풀린 내용이 많진 않은데 지루하지 않고 시간 후루룩 잘 감
그리고…
아직 8명 남았다!!!!!! 줏대있게 보고 판단할 사람 얼른 오셈
대충 이런 애들이 있음
금쪽 같은 내새끼, 석유왕, 빵돌이레쭈고
목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방송이고 티비는 ena에서 1시 반!
티빙 있으면 아무때나 봐도 됨 티빙은 1시 공개
마무리는 아기 연세우유크림빵 유우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