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민을 털어 놓았다. 지연은 지난 6월의 늦은 밤, 지인들과 남양주 한 카페를 가는 길 차안에서 나눈 대화를 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지연은 '요즘 나의 고민'을 밝혔다. "결혼을 하면 우리 직업상 당연히 어느 정도 일 거라고 생각은 했었다. 생각을 했더라도 막상 내가 이걸 지금 겪고 있으니까 힘들다. 처음엔 더 힘들었다. 이걸 누구한테 얘기해"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오빠한테 솔직히 나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이 정도 일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면서 "너무 허무하다. 내가 그동안 활동 해왔던 모든 것들이 결혼이라는 걸로 다 덮이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연은 "결혼이라는 것도 이른 나이에 선택한 것도 맞고, 내 선택이니까 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챕터가 바뀐 것 뿐이지 나는 똑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지인은 더 많은 경험과 재미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지연은 "오빠도(황재균) 항상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편하게 좀 쉬라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지 말라고 얘기해주는데 그게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https://naver.me/FYI64Q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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