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na.co.kr/view/AKR20230803149500061?input=tw 그런데 이로부터 3분이 지난 오후 6시 5분, 이 사건 피의자 최모(23) 씨를 피해 달아나던 시민 2명이 인근 서현경찰지구대로 들어왔다. 이들은 "칼부림 용의자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 신고했다. 당시 상황 근무를 하고 있던 서현지구대 소속 경찰관 A 경장은 곧바로 밖으로 나가 시민들로부터 "(범인은) 바로 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검거에 나섰다. A 경장은 최씨의 팔을 꺾고 넘어뜨린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한다. 또 다른 시민은 "이 사람이 흉기를 저쪽에 버렸다"고 진술해줬고, A 경장은 주변의 화분 뒤에서 범행에 쓰인 흉기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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