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한 달 '판다 쌍둥이' 폭풍성장…동생이 언니 몸무게 추월
지난달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자매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생후 30일 차를 맞은 쌍둥이 자매는 판다의 특징을 갖추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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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0일 차를 맞은 쌍둥이 자매는 판다의 특징을 갖추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태어날 때 각각 180g과 140g을 기록한 몸무게는 현재는 각각 1.1kg과 1.2kg을 기록하며 6배와 8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쌍둥이 판다는 모두 최근에는 뒤집기에도 성공했으며 10월 초가 되면 네발로 걸음마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이름이 결정되지 않은 쌍둥이 판다들은 먼저 태어난 언니인 푸바오의 동생이라는 의미로 첫째는 '동바오', 둘째는 '생바오'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생후 100일이 지난 뒤 결정될 예정입니다.
분유먹고 다시 잠든 쌍둥이 판다 자매. 눈과 귀, 팔 다리 검은 무늬가 뚜렷해 졌다. 깨우면 위험하다. 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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