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바로
빡빡이 미용
한국은 특히 여름철에 강아지 털 3미리로 빡빡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강아지한테 1도 도움안되고 단점뿐인 미용임...
특히 이중모 강아지의 경우 빡빡이 미용했다가 클리핑증후군 오면 몇년간 털이 안돌아올 수도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해!
단일모는 주로 따뜻한 지역에서 자연발생한 견종
이중모는 주로 추운 지역에서 자연 발생한 견종이야
믹스견의 경우 미용시키기전에 꼭 겉털과 재질이 다른 속털이 있는지 확인해줘야 함!
일단 이중모 강아지들의 털 구조는 이래
그런데 소위말하는 빡빡이 미용, 5mm 이하의 컷을하게되면
겉털과 속털의 경계가 무너져버림 ㅠ
동물농장 나왔던 초롱이...
포스트 클리핑 알로페시아 증후군인데 말만 어렵지
그냥 이중몬데 빡빡이 미용시켜서 생기는 병임
털안자라는거에 대해 강아지들도 스트레스 엄청받아
Q 나는 그런거 안겪었는데?
A 운이 좋은 겁니다..
회복하는데는 1~2년걸리고
몇년 후까지 땜빵자국이 남는 경우도 있음
털들이 자라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재질이 다른 속털이 겉털이랑 엉키면서 제 역할을 못하게됨
Q 그럼 단일모는 빡빡이 시켜도 돼?
A NOOOOoooooo
강아지의 피부는 인간의 피부보다 3배 약함
한여름 자외선을 받는것 만으로도 화상, 발진을 겪을 수 있음
단일모의 경우에도 빡빡이는 금지
둘 다 적당한 가위컷만 해주고 빗질을 자주 해줘야함
댕댕이는 피부에서 땀이 나지 않아요
코 발바닥에서만 땀이 납니다
빡빡이 미용한다고 시원한거 아님 ㅜㅜ 제발 노..
그리고 강아지 예민한 부위인 배 항문 발바닥 등을 바짝 밀면 애들이 자잘한 상처도 날 수 있고
신경쓰여서 계속 핥느라고 습진이 생길수도 있음
한국에서 부작용뿐인 빡빡이 미용이 당연시 된 이유 중 하나는
환멸나게도 털날려서임..
이중모 강아지들은 여름 겨울 철에 맞게 속털재질을 바꾸면서 털갈이를 하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털이 평소보다 훨씬 더 빠지게 되고
그걸 일부 미용샵들에서 밀어버리면 안빠져요^^라고 잘못된 해결책을 제시한 것
그 외에 뭐 더워보여서 등강아지에 대한 공부부족
포인트 정리
여름이라고 빡빡이 미용은 하지말자....특히 이중모
가위컷과 1일1빗질로 해결해 줄 수 있다!
+ 강형욱 피셜
털을 다 밀어버리면 강아지는 사람으로 치면 명동 한복판에서 발가벗고 있는 기분일거다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고 예민해지거나 우울해하는 등 감정기복을 겪는다
단일모 견종의 경우 1cm컷 부터는 ㄱㅊ해요!!
최소 6mm컷은 지켜줘야함
3mm컷
1cm컷
이미 빡빡이컷을 했을 경우 댕댕이 자체적으로 체온조절이 잘 안되고 + 화상 입을수 있으니까
얇은 옷 입혀주기!
빡빡이 = 2~3mm컷을 말합니다
단일모 견종은 6mm~1cm 컷 괜찮아!
이중모 견종은 그저 파워빗질해서 속털이 여름용 가벼운 털로 바뀌는걸 도와줘야함
++
수술때문에 병원에서 밀었다
이런경우는 당연히 어쩔수 없지....
일상적인 경우를 말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