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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095_returnll조회 125513l 20
이 글은 11개월 전 (2023/8/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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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서에 대한 지나친 환상에 동의할 수가 없다 | 인스티즈


쩌리 검색하다가 이런 글을 발견했는데
댓글이 다 너무 흥미로웠음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317307?svc=cafeapp

난 독서에 대한 지나친 환상에 동의할 수가 없다 | 인스티즈

나는 독서에 대한 지나친 환상에 동의할수가 없다

m.cafe.daum.net











추천  20


 
   
공감요... 한국 독서량 진짜 낮아졌다고 뭐라하는 글도 본듯.. 전 e북보는데 그건 독서 아니라고 비난도 받아봄 ㅋㅋㅋ.. 할말많하않
11개월 전
몽다  기자회견 사양
그렇죠.. 책을 읽어도 그냥 그런갑다 하면 뭐가 깊어지겠어요. 결국 생각하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듯 합니다
11개월 전
👍
11개월 전
독서는 분야가 넓어서 책에 진리가 있다는 말 어느 정돈 동의함 .. 책은 문학만 있는게 아니고 비문학도 있으니까..?
11개월 전
뭐가 더 좋고 나쁜지는 비교하기 어려움. 하지만 독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게 있다고 생각함.
11개월 전
글쎄 동의못하겠다. 사람들이 독서에 지나친 환상을 가지고 있는건 맞다고 생각함. 근데 책 장르 안가리고 골고루 읽는 사람 대부분이 최소한 밖에서 민폐는 안끼침.
11개월 전
다른 곳에서도 당연히 경험할 수 있죠 근데 유튜브 볼때 시간을 보통 어디에 쓰나요
비하용도로 쓰는건 잘못됐지만 한달에 책 한권도 안보는 요즘 한국인들에게는 환상좀 가져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아무때나 사색할 수 있는 매체라는 거죠 영화 애니 만화같은 거 중간에 일시정지하고 생각하세요? 사색하면서 머릿 속에서 정리도 되는건데 그 차이에서 교양을 쌓는 깊이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11개월 전
22 저기서 말하는 '독서'는 진짜 마음의 양식이 될만한 그런 책을 읽는 걸 말하는 거죠 그냥 오락으로 읽는 독서 말고요 다른 것도 단지 오락용 영화/애니/유튜브가 아니라 깊이가 있는 문화를 즐기면 그 속에도 배울 점은 분명히 있긴 하겠죠
11개월 전
33
11개월 전
44 유튜브 보고 만화 보고 본인이 사고했다면 저런 환상이 안 생겼겠죠. 매체 특성상 텍스트가 사고하기 좋은 걸 어떡해요.
11개월 전
44
11개월 전
6
11개월 전
7
11개월 전
8 저도 드라마 영화 애니 유튜브 안가리고 다 보는데 걍 아무 생각 없이 볼때가 많아요 책은 유일하게 사색 하면서 보죠..
11개월 전
999
11개월 전
함께 나락까지 갈까.  .. 여기가 제 나락이에요 .
10 다른 매체도 깊이있게 생각하면서 사색하고 판단하면서 비판적으로 수용하면 도움이 되겠죠 근데 실제로 그러냐고요..더구나 책은 누군가가 글을 쓸때 여러번 생각하고 고심하면서 작성해서 그 글 자체를 읽는것만으로도 깨달음을 얻을때가 많은데
11개월 전
11
11개월 전
너 진짜 나한테 요즘 왜 그래  너정말나쁘다나한테
1212
11개월 전
13
11개월 전
14
11개월 전
151515 저도 미드 보는게 취미였다가 최근에 독서로 갈아탔는데 확실히 깊이가 다른 느낌
11개월 전
16
11개월 전
17
11개월 전
18 독서하라는 사람들은 이 말을 하고 싶은거겠죠
10개월 전
 
진리는 어디에나 있는거고 그걸 알아볼 수 있으려면 생각을 하는 사람이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보고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 책은 안 볼 수가 있나요?

그리고 뭘 본다는게 다가 아니잖아요.
책을 찾고 사서 본다는건, 무언가에 대해 궁금해하고 탐구하는거고 다른 사람 의견을 들으려고 하고 책을 읽고 자기도 생각하는 행위까지 포함된거니까 좋다는거죠…
뭘 책 올려치기 그만하라고 하고 있는지….

11개월 전
공감해요!!
11개월 전
👍👍
11개월 전
👍👍👍👍👍
11개월 전
👍🏻👍🏻👍🏻
11개월 전
만화나 영화도 결국엔 서사의 측면에서 문학의 다른 형태로 해석할 수도 있는 거고...하지만 독서 강조에서 말하는 책은 인문학이나 고전인 거 같은데 깊이감이 다르고 사유의 폭이 다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11개월 전
근데 글은 꾸준히 읽어야 해요...
영상매체랑 다름

11개월 전
3
11개월 전
오……전혀 동의 못 하겠네요 물론 어떤 책 어떤 매체이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책은 느낄 수 있는 것 얻을 수 있는 것들의 내공 자체가 달라요 본문 작성자는 책을 그냥 많이 안 읽어본듯…
11개월 전
다 지식을 담을 수 있긴 합니다
근데 영상매체는 영상에서 나오는 소리 및 시각적인 방면에서 이미 분위기를 주도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글로만 읽고 상상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을 부분을 차지한다고 느껴요
웹소설만 읽다가 웹툰화가 됐을때 자신이 생각한 등장인물과 웹툰으로 그려진 인물이 일치하지 않는것만 봐도 각자의 상상력은 다른거니까요 그것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기에 독서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독서를 소설이 아닌 수필이나 비문학 종류의 책으로 읽으면 사고의 깊이가 소설과는 다르게 깊어지긴합니다,,,

11개월 전
성인되고 나서는 쇼츠에 중독돼서 도파민에 미쳐살지만 확실히 생각이나 집중력이 책을 읽을때만큼 깊다고 느껴지진 못해서 가끔은...쇼츠 멀리하려고 노력합니다
11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집중에서 무언갈 읽고 스스로 상상해서 받아들이는 것과 영상을 보면서 받아들이는 것 너무 다르다고 생각해요

11개월 전
맞아요 유튜브 쇼츠 보다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약해지는 게 느껴져요
11개월 전
글쎄 완전 다르죠...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언급된 매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거랑은 전혀 다릅니다..
11개월 전
ㅇㅈ 나무한테 미안한 책도 요즘 많고, 나에게 울림과 깨달음을 주는 만화나 영화도 많아서...
11개월 전
글씨만으로 스스로 상상하는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생각합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는 술이고 책은 물과같다고 말한 영상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거에요
11개월 전
22 영상을 통해 수동적으로 접하는것과 글을 능동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독서량이 매우 저조하긴 하지만 ㅠ 독서는 환상이 아니라 중요
11개월 전
행복이's  never die
너무나 잘못된 말 같은데...
유명한 영화평론가 이동진님도 책 읽으면서 쌓는 교양은 영화랑 비교도 안된다고 하셨죠

11개월 전
요즘처럼 숏츠에만 절여져서 집중력 파괴된 세대한테는 독서가 좀 많이 중요한 것 같음
11개월 전
비교가 되나요? 만화 영화 스마트폰 역사가 몇년이나되나요
책은 수천년 이어졌는데요

11개월 전
책 많이 읽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논쟁이 싫어지더라고요 드냐 다 그런가 보다 하게 됨..🫠
11개월 전
깊이가 다른데 무슨 소리지... 정말 너무 흔한 트위터식 일침
11개월 전
피크닉복숭아맛  🧃🍑
각자의 특징이 있긴 하지만 인간 스스로 사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매체는 독서인 것 같아요..
11개월 전
저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다들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이더라고요.
이동진님이 말씀하셨죠. 책은 물 같은 거고 영화는 술 같은 거다. 둘 다 교양을 쌓을 수는 있지만 차가운 이성과 같은 책을 뜨거운 영화는 이길 수 없다고요.

11개월 전
영화 빼고 다 보는 사람으로써 출판사를 거쳐 한 번 걸러 나온다는 건 중요하다고 봐요 영상은 생각보다 많이 무분별하고 무책임하기도 해요
그렇다고 정보의 정확성을 따졌을 때 책도 정확하기만 한 건 아니지만 글로써 마주하는 거랑 시각적 효과를 동반하는 건 생각보다 차이가 커서 글이면 쳐다도 안 봤을 것들을 연출이 좋은 영화나 그림체가 예쁘고 구조적으로 뛰어난 만화로 보면 보게 되거든요
결국 한 번 이게 맞나? 생각을 거치기 전에 홀린 듯 저렇구나! 하게 되는 거라 글로 마주보는 건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어려운 정보를 얻고 이해하기엔 영상이나 시각적 효과가 정말 커서 적절히 다 포용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 이용하면 된다고 봅니다.

11개월 전
문자 언어가 그림, 소리보다 훨씬 발전된 언어인데 그런 건 모조리 무시하고 올려치지말라니.. 책을 안 읽으면 저런 주장도 펼치게 되는구나...
11개월 전
백인호  녹턴은 아냐 녹턴?
전 소설책 좋아하는데... 소설 읽는건 독서 취급도 안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11개월 전
나는 운동.. 물론 좋지만 운동하는 사람들 운동 안하면 큰일나듯 말하는거 싫었음
11개월 전
KS_Jin  Savior🌻
많은 영상매체, 만화 등 즐길거리의 배경에는 인류가 이제까지 쌓아온 지식뿐만 아니라 갈등과 고뇌끝에 발전시키고 변화해온 수많은 철학+사상이 있죠. 그런 것들을 얻으려면 그것들이 기록된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1개월 전
돈많백  별사탕음색.。*
지나친 환상이라는 대목에서 공감합니다
11개월 전
영상을 통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독서를 통해 직접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11개월 전
해오라기난초  꿈에서라도만나고싶다
영상매체랑 텍스트가 완전 성격이 달라서 독서를 강조한다고 생각해요
11개월 전
이동진 평론가가 답했던 내용인데 맞는다고 생각해요
11개월 전
이동진  빨간안경
22 바로 밑에 분이 달아주신 의견에도 매우 동감해요
11개월 전
저도 이거 생각났어요 ㅋㅋㅋ
11개월 전
333 저도 이거 생각났어요
11개월 전
누군가 정리해 놓은 지식을 습득하는 거랑 읽으면서 스스로 정리하고 깨닫는 지식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1개월 전
지식을 전달하는 매체로썬 아직까지 책이 세손가락 안에 드는 와따인 건 맞죠
전 논문이나 팟캐스트에도 껄떡대고 있는데
책은 눈이 안 좋은 사람들은 장시간 읽기 힘들더라고요ㅠ
요즘엔 부록 찾아보는 것도 은근 맛들린

11개월 전
저는 영화가 너무 좋아서 영화를 업으로 하는데도 사유의 깊이로 봤을때 책이 압승한다고 생각하는데는 평생 변함이 없습니다
11개월 전
상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11개월 전
그치만 영상을 보는 건 너무 쉽지 않나요 했을 때 어려워야 뇌에 남는 것도 많은데
11개월 전
알바가기싫어서우는중  월급날:뼈를묻겠다
책은 내가 주체가 되어 소비한다면, 영상은 아무래도 창작자가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가는 느낌이 강하지 않나요? 지식을 담을 그릇이 다양해졌다는 의견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매체에 담긴 내용을 내것으로 소화하기 위해서 소비자가 들여야 하는 노력에 대해선 책을 따라갈 매체는 아직 없는 것 같아요. 들여야하는 노력이 크면 클수록 사고의 깊이가 달라지니까요.
11개월 전
어지간히 책 읽기 싫은가보다… 안 읽은 티 내네요
11개월 전
책 한참 안 읽다가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소설 아닌 책을 읽게 됐는데 윗댓들에 지적된 거 너무 공감해 책 읽으면서는 곱씹고 멈추어 생각하고 하는 게 너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영상매체나 다른 데서는 멈춰야 하니까 그 시간을 버린다는 느낌인데 책은 그게 자연스러워서 내 뇌가 운동하는 기분이 느껴진달까 그냥 읽은 건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랬네 책 많이 읽어야겠다....!
11개월 전
영상과 텍스트가 똑같은 걸 설명한다고 해도 영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건 개요 같은 느낌이고 텍스트로는 각자의 속도에 맞게 이해하며 차곡차곡 정보를 쌓아가는 느낌(?)
그리고 영상보다 텍스트로 정보 습득하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당

11개월 전
유튜브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을 여러 장르로 골고루 보는 사람에겐 책이 그리 필요하지 않겠지만.. 거의 다들 좋아하는 영상만 보시잖아요
11개월 전
음 보통 영화나 연극, 뮤지컬은 원작 책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거나 종종 대사에 책 내용이 들어가기도 하니까요..! 결국 문화생활 자체를 온전히 즐기는데에는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는게 맞기때문에 책 읽는게 좋죠
11개월 전
지금 당장 생각나는것만 해도 뮤지컬 귀환에서는 데미안이 많이 나오는데, 넘버 8은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ㆍ알은 작은 새의 세계다 등이 중점적으로 많이 나오구요 연극 같은 경우에는 고전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들이 많아서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나 파우스트 도 솔직히 배경지식이 있어야 재밌죠 없으면 졸아요.. 영상익이지만 영화를 논문쓸때 빼고는 잘 안봤는뎋...책은 무한하게 상상이 가능하지만 영상화 된것들은 주로 연출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들어가서 생각하기 보단 보는것에 초점이 맞춰지는것 같아서 영상을 잘 안봅니다..스크립트, 촬영, 편집 다 사람이 생각해서 찍은 결과물이기 때문에 책처럼 한번 더 곱씹으며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영화들이 많지 않아요
11개월 전
근데 진짜 몽타주나 미장센 쩌는 영화들을 몇 십번을 돌려보는건 완전 추천해요,,,,올드보이 양들의 침묵 추천...!
11개월 전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어디서든 배우는데 그 힘을 기르는 데에 책만한 게 없죠...
11개월 전
비꼴 말은 아닌 듯 해요. 당장 영상 언어만 해도 이해력과 상상력이 동반돼요. '영상은 직접적이고, 활자는 간접적이다.' 라는 말은 반만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영화에서 흔히 쓰이는 몽타쥬 기법은 명백히 간접적인 언어입니다. 그것을 100프로 이해하기 위해선 (활자로 된)소설 만큼이나 노력이 필요합니다.. 비문학은 확실히 책이 효과적이겠지만(전달하는 방식도 확실하며, 볼륨이 큼) 문학은 다른 예술인 영화, 연극, 심지어 게임과 간극이 어마무시하진 않다고 봅니다.
11개월 전
일이삼오  😆
책은 글을 통해서 머릿속에서 나의 창의력으로 이미지화 되는 과정이 있지만 영상등은 그러한 과정에 한계를 주다보니 독서에 대해 더 강조 하기도 해요. 지식과 정보는 물론 유튜브에도 있고 어디에든 있기 마련이지만 나의 사고 과정과 논리 상상력을 키우기엔 독서의 장점이 더욱 강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해요.
11개월 전
하지만 책만큼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매체는 없는것 같아요
11개월 전
김채원  르세라핌
뭐 어디에나 진리는 있겠지만 강연을 실제로 듣는 것과 유튜브로 보는 게 다르듯 책을 보는 것과 영상 여러 개 파도타기 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책 안 본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 사람들에게 겪은 게 넘 많아용...
11개월 전
넓은 시야를 가진 척 하는 사람의 아주 올바른 예를 보는 것 같네요..
11개월 전
책 읽는 사람들은 저런 소리 안할거같은데 책 안 읽는 사람이라 저런소리 하는것 같음
11개월 전
환상이라기보단 기본이져
11개월 전
반박할 가치가 없네요 …
11개월 전
영상 매체나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는 매체들은 내가 생각할 시간도 없이 다음 장면이 이어서 나오지만, 책은 멈춰놓고 다음 장면을 생각하거나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식의 사고가 가능해요. 뇌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다른 매체보다 훨씬 사고력을 기르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튜브나 영화 애니 등을 보고나서 감상문을 쓰면 사고 확장이 되겠지만 그러는 사람은 잘 없잖아요.. 특히 책은 독후감을 쓰면 더 효과가 배가 되겠죠.

11개월 전
티비를 바보상자라고 말하는건
생각할 시간을 빼앗고 보여주는걸 따라가게 되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책에 대한 지나친 환상이 있다는거 자체가 허상 같아요
점점 독서인구가 줄어들고 도서관이 휴폐관 되는데

11개월 전
분홍신  추신, 나도 네 꿈을 꿔.
맞아요 근데 환상 속에 남겨놔도 괜찮은 것 같은
11개월 전
HI9HLI9HT  오래보자
와 인정이요!!!!! 물론 글 읽는게 제일 좋긴 합니다
11개월 전
여전히 진리는 책 속에만 있습니다 발견하는 과정이 특수하니까요
11개월 전
어느정도 공감 다 존중해야함 그치만 독서를 하고 안하고 차이는 큰듯 ㅜ
11개월 전
그렇게 책을 안읽으니 깊이있는 사고도 못하고 문장력도 형편없는 인터넷 문맹 같은게 생겨나는 겁니다.
말초적인 자극만 찾아다니지 말고 가끔은 차분하게 책도 읽으세요들

11개월 전
SVT
책 안 읽다가 막상 책 읽기 시작하니까 확실히 좋더라구여
11개월 전
아니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보면서욯
11개월 전
버거팬츠  메타톤ㅂㄷㅂㄷ
이동진님이 지적허영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도달할 수가 없다고 요즘 사람들에게는 허영심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셨는데 저는 본문보다 이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무슨 이유이던 간에 책을 읽으려는 게 중요한것
11개월 전
94912  서로가 본 서로의 빛 💫
영화는 술이고 책은 물이다.
책은 우리를 좋은 의미에서 차갑게 만들고, 영화는 우리를 좋은 의미에서 뜨겁게 만든다.
교양에 관한 한 영화는 책을 영원히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이성은 기본적으로 차갑기 때문이다.

- 평론가 이동진

11개월 전
그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스마트폰 속의 자료들도 결국은 책에 기조를 두고 있죠
11개월 전
호박여  여름덥고 겨울추워
독백만 봐도 다른 것 같아요. 영화의 대사는 와 좋다하고 말지만 책의 문장은 곱씹게 돼요
11개월 전
영화를 보는 건 이해하지만 대부분 스마트폰을 다른 곳에 활용해서 문제죠 그리고 책을 e북이랑 읽는 거랑 종이로 읽는 거랑 천지차이임
11개월 전
수동적인 미디어가 책을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이 신기하네여
11개월 전
책읽는게 영상매체 볼때보다 훨씬 효과 좋다는게 과학으로 증명된 사실인데
과학보다 자기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저런 글들을 sns에 올려서 한숨만 나오네

11개월 전
다른 매체를 비하하는 용도로 쓰인다면 잘못된거지만 그와는 별개로 독서는 좋습니다 매체마다 장단점이 있고 옳은 방법으로 잘 이용한다면 다 진리인거죠 개인적으론 독서가 제일 좋긴 하네요
11개월 전
동네에 교보문고 있어서 출근할때마다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는 문장 보면서 항상 감탄하는데 독서를 저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저는 저 문장 보고 자라면서 사람 되고 싶고, 더 좋은 사람 되고 싶어서 책 읽어요. 누군가 강요하는 것 같고 억지로 떠미는 문화라고 생각하면 책은 쳐다도 보지 않는게 맞죠.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이 달라보이는데 그렇게도 읽기 싫다면 감사합니다 땡큐죠 뭐
11개월 전
아이고...
11개월 전
쮸글렛  피글렛을 닮은 사람
책 읽는 거랑 미디어 보는 거랑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소리가 있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 본문글 공감이 안돼요
11개월 전
favor  김치수제비원츄
물론 어디서나 영감을 얻을 수 있으나 이미 시각적으로 유도하는 것과 글로 읽고 상상하는 바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11개월 전
책 안 읽는거 합리화하는 느낌
11개월 전
무슨..
11개월 전
책은 읽어본 사람이 말하는건지..
11개월 전
다른 문화 비하없이도 독서는 중요해요 특히 어릴 때 독서의 효과는 평생가요 좀 강조해도 된다고 보는데
11개월 전
그치만 영상물들은 생각할 겨를이 없잖아요. 조그만 방에 책상한개와 연필이 놓여있었다. 라는 문장이 있다면 저 문장을 읽는 사람들은 다 다르게 상상을 하는데 영상물들은 제작자의 생각대로만 표현되어서 상상할 겨를도 없을테고 그럼 생각하는게 짧아지는거에요 개인적으로 영화,애니에서 얻을수있는건 글보다 적다고 생각합니다
11개월 전
ㅇㅈ다 존중받아도 된다 생각
11개월 전
책을 많이 읽었으면 이런 글을 썼을까..
11개월 전
역시 트위터감성 농도1000%
11개월 전
공감해요
11개월 전
고심해서 쓴 글은 눈에 밟히더라고요
11개월 전
뚜찌빠찌뽀  다시 태어나도 난 너랑 갈래.
진리는 어디에나 있지만.. 남이 떠먹여주는 거하고 스스로 먹는게 같을 수는 없져..
11개월 전
우리가 눈으로 하얀 종이에 있는 글자들을 본다는 것은 뒤통수 부분에 있는 후두엽에 자리한 시각피질 영역이 활성화되는 것이고, 독서하는 동안 시각 정보를 기본적으로는 청각 정보로 바꿔서 글을 읽게 되니 측두엽도 활성화된다.

책을 읽는 동안 글의 내용과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정엽, 전두엽까지 모두 활성화된다. 결국 독서를 하는 행위는 우리 뇌의 전체 영역을 열심히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전두엽의 앞부분에 위치한 브로카 영역, 측두엽 부근의 베르니케 영역 등 언어중추는 기본적으로 활성화된다.

국어 교과서에도 나오는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에 관한 재미있는 연구도 있다. 한 집단은 책으로 소설을 읽도록 하고, 다른 집단은 영화로 동일한 이야기를 접하게 한 다음 소나기에 나오는 한 장면의 그림을 생각나는 대로 따라 그려보도록 했다. 어떤 차이가 나타났을까?

소설을 읽은 아이들은 자기가 상상한 대로 자유롭고 독창적인 장면을 그려냈는데 반해, 영화를 본 아이들은 영화 속에 나왔던 장면을 천편일률적으로 그렸다. 주어진 정보를 그대로 습득하는 것과 독서를 통한 상상력과 사고력에 차이가 있다는 얘기다.

11개월 전
22
11개월 전
우랴기  
책 안 읽어본 사람이 하는 말 같아요 절대 그 깊이가 같을 수가 없는데
11개월 전
정보의 양과 질이 다르니 사고와 논리의 깊이도 다를 수 밖에..
11개월 전
이래서 요즘 문해력 심각한거군요
11개월 전
책은 독자가 생각할 시간을 주는데 다른 매체는 안 그렇지 않나??? 이미 시각청각이 다 제공되는 데다가 후다닥 지나가니까 상상력이 뻗어나갈 틈이 없지
11개월 전
그래도 능동적으로 읽는 것과 수동적으로 보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11개월 전
이기욱  평생 네 곁을 기웃기욱
저 원트 인용 보면 맞말로 반박하는 좋은 글들 많습니다
11개월 전
전혀 공감 안 되네요…
11개월 전
그건 맞음 근데... 근데 활자를 읽는다는 게 진짜... 진짜임
독서 안 한 지 오래 돼서 말을 이렇게밖에 표현 못하는 저를 보면 알 수 있을 거임

11개월 전
그냥 책 좀 읽어 얘들아
11개월 전
책 읽기 싫어서 그럴듯한 소리 하는 듯
11개월 전
책을 읽으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집중력이라는 근육이 있어야함. 이거 없으면 그냥 의미없는 글읽기지 독서는 할수 없음.. 이것부터가 독서가 얼마나 인간에게 한차원 다른 매체인지.. 본문의 예시들은 독서랑 같은 선상에 두긴 어려울듯
11개월 전
일좀해라사람아  뺙뺙이
책 읽는게 좋아요 유튜브 커뮤 이런거에 몰두하다가 저도 한번 책 읽어봤는데
책 읽을때가 훨씬 머리도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더라고요 생각도 더 깊게하게되구요

11개월 전
iwantthatredvelvet  🍑🍑
생각하는 힘이랑 문해력 기르는 걸로 비교하면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해여
11개월 전
기준을 어디냐에 따라 공감 할지 말지 나뉘는듯 "독서는 그렇게 대단하지않다"면 비공감이고 "독서가 대단하지만 다른 문화들도 대단하다"면 인정이고
11개월 전
저런글을 쓰지 않기 위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1개월 전
lucid  규비니스트
22
11개월 전
로시  ♡ ⋆⁺₊⋆ ☾⋆⁺₊⋆ ♡̷̷̷ ⋆
음엠 본문도 책 딱 한권 읽은 것 같은 감성
11개월 전
22 ㅋㅋ 딱 진짜 이 느낌이에요 한 권 읽고 통달한 척...
10개월 전
고갱동생  내가누구게
책은 텍스트로 된 걸 스스로 상상할 수 있고 사고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고차원이라고 생각해요
11개월 전
레써판다  자연을 사랑하는 레드판다입니다
道可道非常道(도가도비상도) 名可名非常名(명가명비상명)

도라고 해도 항상 같은 상황의 도가 아닌 것이며, 이름이라 하더라도 항상 같은 느낌의 이름일 수가 없는 것이다.

11개월 전
레써판다  자연을 사랑하는 레드판다입니다
길에 굴러다니는 개똥에서도 가슴깊이 진리를 깨달을 수도 있고, 몇천년간 보존된 명문장에서도 아무런 느낌을 못 받을 수도 있죠. 책 올려치기 내려치기의 문제가 아니라 되려 본문이 조금 더 와닿는데요
11개월 전
강양아  말랑코 •᷄ʚ •᷅
책 멀리 하다보니 저도 장문은 좀 집중 안되서 읽기 힘들고 몇 번이고 다시 읽어야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겨우 이해 할 수 있더라구요…
진리 찾는 것도 좋지만 우리 일상속에 글을 쓰고 듣고 보면서 살아가는 한 책은 좀 억지로라도 읽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11개월 전
그리도 책을 통해서만 얻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11개월 전
수지는짱구를좋아해  짱구는수지를좋아해?
웹소설도 소설이라고 읽으라 했던 거 생각난다 무엇이든 좋으니 상상할 수 있는 건 다 읽으라고
11개월 전
우와!
11개월 전
민윤기'  보라해
근데 딱 저 내용 자체만은 맞는 말 같아요
11개월 전
공감해요
책 안 읽은 사람만 저런 소리 한다는데 다독하는 저도 독서가 딱히 다른 취미 보다 고결하다고 생각안해요 ㅋㅋㅋ

11개월 전
너무 무시하시는데 ㅎㅎ 댓글만 봐도 보이네용
11개월 전
지나친 환상 가져도 돼요
유튜브 숏폼처럼 자극적인 매체만 보니까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려는 노력도 안 하고 세 줄 요약이나 찾잖아요.. 책의 중요성 알면서도 안 읽는 사람이 태반인데 환상 좀 가지면 어떱니까

11개월 전
공감은 하지만 그 다른문화로는 절대 채울 수 없는 것이 있음
11개월 전
도토리앙글  사랑은 꼭 넣자
국어교육과 학생인데 본문에 동의해요
요즘은 워낙 매체가 발달해서 국어교육에서도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심이 높습니다
문자 텍스트를 읽어내는 능력만큼이나 복합양식 텍스트를 읽어내는 능력 역시 중요하고요

11개월 전
사실 순문학계 분위기가 선민의식이 너무 심해서 반감도 있긴 합니다...독서의 장점 분명 존재도 하고 부정할 생각은 전혀없지만 서적도 서적 나름이고 불쏘시개만도 못한 것들이 많이 팔리는지라 어떤 매체던 선택이 중요한거같아요. 그래도 어릴땐 선정책 위주의 독후감 정도는 시켰음 하네요.
11개월 전
현 재  🐻
책 자주 읽는 사람이 하는 말이면 공감가는데 평상시에 안읽는 사람이 하는 말이면 노공감
11개월 전
호통명수  박구리다
책을 읽어야 한다x -> 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o
출판되는 책중 90%는 쓰레기

11개월 전
매체는 상관없구요 질이 중요하죠 그 중에서 책이 가장 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1개월 전
슬로우한 미디어를 일부러라도 더 접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워낙 숏폼같은 매체만 성행을 하니까요. 다만 그렇다해서 독서를 하면서 우월감을 느낀다면 그것 또한 독서의 본질인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과는 반대의 선택인 거죠. 저도 취미가 독서지만, 이 취미가 다른 취미에 비해 고상하다고 생각 안 하려 해요. 은연중에라도 그런 우월감이 스스로에게 있을까 돌아보기도 하고요! 어떤 취미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일구는 거라면 다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다들 각자에게 맞는 걸 즐기고, 서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구요🫶🏻
11개월 전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침착맨 유튜브에 나왔을때

영화도 교양의 일부인건 맞지만
교양에 관한 한 영화는 영원히 책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는데

저 트위터 글쓴사람이 더 권위 있는 사람일까는 의문이네요 ㅋㅋ

11개월 전
안지영  볼빨간사춘기♡
저거에 동의한다는사람은 국평오라고 보면 되는거죠?
11개월 전
환상이 없지않아 있지만 가독성을 높이고 문맥파악을 잘하려면 책이나 신문을 읽는 게 가장 바람직한 것 같아요
11개월 전
맷 데이먼  수달
책속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책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도 분명 존재하니깐요.. 독서가 다른 문화보다 우월하다는 말은 분명히 틀렸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어떤 미디어가 독서를 대신 할 수 있냐?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ㅜ
11개월 전
본문은 책을 안 읽어도 된다는 게 아니라 마지막 말처럼 책을 우상시하며 다른 매체를 비하한다는 풍조를 비꼬는 거잖아요. 여기만 봐도 국평오니, 책을 안읽는 사람이라느니 뭐니 하는데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고 하기에는 저글의 맥락을 못 알아보시네요. 해당 글에 동감합니다
11개월 전
22
10개월 전
홍이삭  브금찾아서 오에오오
3
10개월 전
만화, 영화에도 진리가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도 요새 교육에서 중시하는 분야 맞구요.

그런데 책이랑 영상매체의 가장 다른 점은 여백을 능동적으로 채우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영상매체는 만든 사람이 임의적으로 조정한 속도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해요.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책은 읽다가 잠깐 멈추고 이게 무슨 의미였는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앞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찾아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력이 길러지지만 영상매체는 그게 안되잖아요?

그 조차도 텐션 떨어지는 걸 못 참아서 배속으로 보거나 스킵하면서 보고 하이라이트만 숏폼으로 떼서 보고 하잖아요. 그럼 스토리 파악은 할 수 있고 잡지식은 많아질지언정 사고력과 상상력은 안 키워질 듯...

다른 매체도 능동적으로 생각하면서 보는 사람 한정 저 말이 맞는거죠.

11개월 전
버스  오버워치 레벨 3293
독서하는 걸로 다른 매체를 비하하는 행동은 나쁘지만요... 자랑스럽게 여길 행동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독서의 가치는 책을 자의로 읽어 본 사람만이 알아요
정말로 읽어보면 알아요 왜 읽는지, 어릴 때 왜 읽으라고 시켰는지, 독후감을 왜 쓰게 했는지

11개월 전
근데 평소 책을 습관처럼 보시는 분들은 본문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사실 책과 미디어의 사고력의 차이는 책읽기를 중단했던 사람이 다시 책을 읽으면서 크게 느끼게되는 거라 책을 꾸준히 읽은 사람이거나 책을 정말 안읽는 사람들이 본문같은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11개월 전
책, 영화, 드라마 등 진리를 담는 매체가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책만큼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보면서 사색하면서 보진 않잖아요.
10개월 전
굳이 비하하진 않는데 책을 읽어야 얻는 효과에 비하면 미디어는 겉핡기같아요 쇼츠를 보는것과 본동영상을 보는것같은 차이..? 남이 떠먹여준 진리와 내가 생각하며 읽는 진리의 차이..? 물론 깊게 생각하며 미디어를 보면 더 깊이 볼수는 있지만요
10개월 전
임웅재  내꺼야ㅠㅠ결혼하자♡
글쎄요 물론 어디서든 얻을게 있지만
책만한건 없다고 생각들어요..

10개월 전
22
10개월 전
요즘애들 adhd급증 한거 모르시나...
10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개월 전
?? 셀프 쿠크 무슨일
10개월 전
??검사를 더 많이한다는 근거좀요ㅋㅋ그리고 검사를 더 많이한다는건 그만큼 주의력결핍 증상 빈도가 심하다는거아닌가요? 저도 adhd약먹었었는데요 과거에 비해 전자기기에 접하기 쉬워진거 사실인데 그 영향이 없다고 장담하실 수 있나요? 그리고 adhd환자들이 게을러서 그렇다고 말도 안했는데 피해의식 무슨일이세요....본인이 adhd환자 대표인것마냥 말하는게 진짜 어이가없네
10개월 전
독서를 진리를 깨치라고 보라는게 아닌데요..
10개월 전
ㅇㅈ 책읽은 사람 특유의 부심 진짜...
10개월 전
nani  슙슙
다른 곳에서도 물론 견해를 넓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책이 주는 울림과 힘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10개월 전
과연 짜라투스트라, 데미안, 이방인, 모비딕, 1984 등을 읽고도 저 소리를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철학과 사상을 담은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영상매체보다 책에서 전달받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처럼 여러 교훈과 철학적 메세지를 담은 영화들이 많아도, 영화 특성상 이동진 평론가님 말 대로 그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그리고 대졸자분들이면 대부분 아실겁니다. 모든 학문의 기반은 철학이잖아요. PhD 뜻이 괜히 ’그게‘ 아니라던 교수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10개월 전
페드로 파스칼  Pedro Pascal
그냥 책 몇 권 읽은 트위터리안 감성이네요
10개월 전
하지만 확실히 정말 양서를 읽고 진정한 독서를 하며 사색하는 사람은 다른 장르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거죠
독서하는 나에 심취한 사람들이 타 장르보다 독서가 월등하다 오히려 편협한 시각을 갖는것이구요

10개월 전
영상매체의 내용이 뭔가요? 단지 정보를 얻는거라면 영상매체 만화, 애니, 유툽, 티비 등등에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거는 그 영상매체의 속도에 다라서 머리에 주입을 하는거잖아요.
스스로의 속도에 맞춰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정보를 읽는게 아니죠.
속도라는게 중요해요. 공부할때 복습하고 학습하라는게 그 속도의 차이에요. 강의시간에 정보를 주입해놓은것을 다시 읽으면서 스스로의 속도에 맞춰 재정리하고 생각하는것.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커요
실제로 영상매체를 통한 학습과 종이매체를 통한 학습효과의 차이는 증명되었죠

10개월 전
책속에서 배운다는 취지도 당연히 좋지만
요즘같이 릴스나 숏츠 짧고 자극적인것만 가득찬세상에서 책읽는 행위자체도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유튜브 길이만봐도 점점 사람들이 심지어 그냥 화면속 아무생각없이 자극적인거 보는것 조차도 10분이상 보기 힘들어해서 점점 짧고 자극적인거만 찾게되는..

9개월 전
책만한거 없어용
9개월 전
거의 대부분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유튜브에서 다양한 장르 보는 거 아니잖아요 물론 책도 라노벨만 읽으면 똑같겠죠 사람들이 말하는 독서는 흥미위주의 자극적인 유흥거리만 찾아보는 게 아니랍니다
9개월 전
환상은 지가 갖고있는거 같은데 그렇게 어머무시하게 책 읽은적도 없는게ㅋㅋ
9개월 전
왜 이런 말이 나오냐면.... 유튜브에서는 10분짜리 영상을 몇백개씩 봐야 알 수 있는 분량의 지식이 보통 책 한 두권에 다 들어가기 때문인 것 같음. 근데 책 읽는 사람이 안 읽는 사람보다 똑똑하고 대단하다고는 생각 안하고 그냥 생각이 많고 지식 습득 양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8개월 전
전 영화는 아무리 교양있어도 볼 때 큰 상상력 없이 제작자의 의도를 나타낸 장면을 2시간 동안 보게 되는거라 생각해요
그에 반해 책은 짧은 글이라도 자신이 상상할 수 있죠 글에 등장하는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요
그래서 뇌를 쓰는 범위가 다르고 더 발전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책은 어떤 것 보다도 볼 때 사고의 범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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