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현 , 선배맘의 이메일내용공개(+현재 과학고 디씨상황)

 

아버님 답메일중 마지막이 젤 슬프고 화가나네요ㅠㅠ

"당신이 원하는 대로 아이가 드디어 망가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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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달님]

학교 생각해서 조용히 자기 탓 하며 자퇴하겠단 애기 붙잡고 메일 보낸 사람이 누군데 개판 친단 말을 해요 ㅋㅋ

[훈훈허니]

고작 12살애한테 열등감 쩐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살고싶을까?

[시금치나물]

성인이면 뭐 해
공부 잘하는 애면 뭐 해
인성이 빠갈라졌는데

[주우재]

😠

[꽃이 아닌 홀씨로 살기로 했다]

😠

[dlwldmss]

열등감 덩어리들

[goldfish]

애기한테 하는 짓이 참..

[시에루]

성적 잘 나왔다고 하던데 대체 왜 저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자꾸 전교꼴찌라고 하는걸까요?

[행복한오리]

그렇게 믿고싶으니까요. 우리 잘난 자녀보다 더 잘난 천재 애기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으니까요.

[시에루]

그런 열등감은 알겠는데요ㅠ 왜 실제로 성적표를 보지도 않고 수학점수 5점 이런 소문을 확신하는지 이해가 안돼서요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시에루]

그렇게 설명하니까 어떤 뉘앙스인지 딱 이해가 되네요ㅠ 감사합니다!!

[구슬동산]

시에루에게
사이비 그것과 다름아니죠

[초코쉬폰케잌]

😠

[깨흥]

이래서 나라가 망해가는구나...

[힝구힝힝]

ㄹㅇ

[.oO]

어른들 특유의 느낌표 남발하는 말투 정말 보기 안 좋아요 왜이렇게 거부감이 느껴지는지

[비밀이너무많은광이이]

오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찌들었네요 저런 사람들이 결국 나중에 지금 뉴스에 나오는 범죄자들 되겠죠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찌들어서 어떻게든 본인들을 합리화하려는 찐따들

[시카고타자기]

서로의 잠재력이 아닌
문제푸는 능력만으로
저길 왔다고 생각하는 선배들에게서 뭘 배울까요?
아이를 위한 다른 길을 찾으세요
천재를 천재로 키우고싶은것도 부모ㅠ욕심일수 있어요 아이가 그길을 원하는지도 꼭 알아봤으면 좋겠어요
유년시절을 잃은 천재중 행복한 인생은 없었어요 ㅠㅠ

[여진구멍]

서울과고수준 잘알았습ㄴ다 ㅋㅋㅋ

[아쿠아뽀잉]

애한테 왜저래..

[함께 나락까지 갈까.]

영재들 있다는 학교 수준하고는..

[홈런볼초코]

그러니까 자기애랑 비슷한것같은데 자기애랑 다르게 유명하고 언론에서도 띄워주니까 부러웠다 근데 생각보다 성적이 평범해보이니 그걸 핑계삼아 온갖 괴롭힘 정당화했다 이소린데 뭘 당당하게 써놨지

[lio ASMR]

22222

[기염뽀쨕]

비슷도아님 썩어문드러졌음 ㅜㅜ

[@highlight_dnpn]

12살짜리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겠다고 왔으면 도와주지를 못할 망정...... 12살이 꼴등 좀 하면 어때요 애기가 가자마자 전교1등 하고 그래서 열등감 질투가 났나 했더니 본인들에게 피해(라고 말하기도 웃기지만)주지 않을 등수 하위권이었으면 좀 잘해주지..
잘해주기 싫으면 최소한 인간답게만 굴지 그랬어요.. 뭐가 그렇게 불만이고 고깝고 싫어서 12살 그 조그만 애를 압박하고 괴롭히고 상처줬나요...

[@highlight_dnpn]

그리고 자꾸 걸고넘어지는 이유가 난잡해지는 거 진심 추함.. 강현이, 애기 '본인이' 즐기지 못하고 문제만 푸는 기계된 거 같아서 그만둔다는데 왜 자기들이 자의식과잉에 빠져서 저격했다고 생각하나요 ㅋㅋ 사실은 스트레스 많은 상황에 조그만 애 건드리기 쉽고 괴롭히기 좋으니 핍박하다 자퇴하면 그럴 껀덕지도 사라지고 한 짓이 있으니 어떻게든 까내리고 싶었던 거겠죠.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고, 우물 속 개구리들이 얼마나 멍..청해보이는지 본인들만 모르는 게 우습고 천박해요

[@highlight_dnpn]

키는 당연히 훌쩍 클테고 아기는 입학할 때 27키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지금은 그마저도 살이 쭉 빠져 20키로 초반대라는데 못해도 애 두세배는 될 고등학생들이 그 작은애 건드릴 게 어디가 있다고 그렇게 괴롭혔나요..... 진짜 영원히 낙인찍혀 사회에서 격리되어야할 것들은 저 과고의 괴롭힘 주동자와 방관자들이어야겠습니다. 반드시요.

[8ㅅ8]

학교 학생 이미지 말아먹는건 누구인가...
학교 이슈 만드는것도 누구인가...🫣
학교 실추 시키는건 누구인가...

[지 웅]

학교이미지 실추시키는게 누군데 참ㅎㅎ

[홍 승한]

고작 12살 아직 중학생도 아닌 아이한테 이게 할 짓인가요…

[동밍]

운동계도 그렇고 공부도 다 마찬가지네요 ㅋㅋ 재능있는 사람 뭉개는..

[뮤온]

공부만 해서 그냥 돌아버렸나 왜저래

[퍼지바]

열등감이 과하니까 추하네요

[앤 마이어스]

인성 쓰레기들이네 몬났다 참 몬났다.

[기염뽀쨕]

아 ㅋㅋㅋ 수준

[브나나 안 본 눈 삽니다]

강현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쟤들은 안봐도 버러지 같은 인생 살겠지만..

[조잘조잘씌]

어린 애 상대로 열등감에 쩔어있네 서울과고 인성 수준 잘 알았습니다~ 서울과고 이미지 명예 실추시키는건 바로 열등감에 협박하는 선배 맘들과 학폭 가해자들, 디시에서 어린 애 욕하는 2차 가해자들 너네들이세요^^

[harnandez]

나이차이가 몇살인데 과고가서 꼴등해도 애기가 열심히 공부한게 그저 대단한걸 뭘그렇게 까내리기 바쁜지 모르겠네

[연탄이 엄마]

참...글에서 더럽고 냄새나는 인성이 보이네요

[yyoi]

성숙하지못한 인간들...

[햄쮸]

아니 고작 초등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적응하긴 쉽지 않았겠죠 12살이면 애기니까 근데 머리가 좋아서 시험치고 입학 허가 받아서 들어간게 이 애기 때문이냐고요; 그래서 성적이 괴롭힘의 이유가됨? 어디서 정당화를 하고있지 어리고 힘 약하니까 만만해서 악질적으로 괴롭힌거 뻔히 다 눈에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그 학교 이미지 실추 시킨건 애기 따돌리고 읽기도 역겨운 글을 당당하게 올리는 선배님덜 탓이지 강현이 탓이 아니에요~

[몽룡앙]

으..공부만 잘하면 뭐하노

[류청]

애초에 과학고도 본래 의미에서 멀어져서 금수저, 대치동 애들 전유물로 전락한지 오랩니다. 아버지 세대까지만 해도 학원 하나도 안 다녔지만 순수하게 수학적 머리가 좋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들어간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데 아버지세대조차도 학원 뺑뺑이 돌려서 들어간 경우도 꽤 많았고요. 이제는 뭐 온갖 학원에서 과학고 입시 준비한다고 난리죠. 대치동 애들 초등학교때부터 과학고 준비하고요. 과학고는 원래 수학적 머리가 있는 아이들, 창의성 있는 아이들을 모아서 돈 지원해가며 순수과학, 수학, 공학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인데 이제는 뭐 의대준비 고등학교나 마찬가지죠. 의대 가려면 지원 받은거 다 토해내야 하지만 금수저들이 그런 거 신경쓰나요? 수시 유리하다고 기를 써서 과학고 들어가서 돈 내고 의대가죠. 그러니 나라가 발전할 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