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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3/8/2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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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을 공부해서는 절대 서울대 철학과에 갈 수 없다..

 

 

소크라테스 Wrote:
* 저는요 서울대학교 학생이 아녜요.....움...
* 중학생이구요...철학쪽에 많은 관심이....최근들어 많이 관심이 가는데요..
* 철학자가 되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 제 진로를 빨리 택하고 싶습니다.....
* 아시는 분...빨리 대답해 주세요~
* 제 꿈은 서울대 철학과를 꼭 들어가겠다는.....
* 그래서 요번 방학을 통해 많은 책을 읽고자 하는데요....
* 철학에 관한거랑 책들 많이 아시는 분~! 가르켜 주세요~^____^
* 제 멜 주소는요
*  pjalovehot@hanmail.net입니당.
* 마니마니 조언해 주세요~
* 철학책 중에서 읽을 만한책 모두다 추천해주세요~~~^_________^
* 오늘 제가 책을 샀는데요 '마르크스 평전'이란 책이거든요..
* 잼있어욧~ 마니마니 조언해 주세요~^^*

 

 

 

성명: 철학선배, 조회: 815, 줄수: 336
Re 1: 확실한 대답입니다(현실적조언)
일견 현실적 조언을 구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님께 철학에 관해 현실적 조언을 해드리자면 한 마디로 철학은 가난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님이 사셨다는 마르크스 평전 보시면 철학하다가 마누라, 딸자식 전부 굶겨죽였다는 말이 나오지요.

소쿠리데스 마누라 얘기 아시나요?

결코 나쁜 여자가 아닙니다. 가난을 싫어하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진정한 철학자에겐 그게 현실이랍니다.

그리고 진짜 철학자는 언제나 살아있을 당시에는 인정을 못받고 비참하게 살아갑니다.

오히려 철학으로 득을 보는 사람들은 죽은철학자를 무덤에서 끌어내어 두꺼운 주석을 달고 괴롭히는 불한당들과 높은 학위 얻어와서 당대 학계를 지배하는 이리같은 사기꾼들이지요.

철학사책을 펴고 위대한 철학자들 중에 제대로 살다 죽은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살펴보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욕을 얼마나 많이 얻어먹고 죽었는지 보세요.

정말 그렇게 살고 싶으신가요. 각오는 되셨나요?

요즘은 대학에서 철학과가 없어지고 있는 실정이라 외국서 박사해도 강사자리 하나 못얻어서 애타게 놀고있는 불쌍한 분들이 많습니다.

강사하며 행상을 한다해도 시간당 껌값으로 목숨을 연명하며 자식이 중학교에 가고 고등학생이 되도 그 신세 벗어나지 못하여 울고계신 분들이 있답니다.

돈이 없어서 남들 다 시키는 고액과외 못시키고 자기나온 대학도 못보내는게 현실이지요.

그러면 한국사회는 학벌로 질근질근 밟는데 그걸 보는 부모심정 이성적인 철학자도 예외일 순 없습니다.

돈없어도 1등하는 옛날이 좋았지요.

그래서 힘들게 철학전공해서 교수되려면 차례가 올때까지 그만큼 또 세월을 보내며 알맞게 늙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쯤 되면 남들은 다 출세하고 외모만 뛰어난 연예인들도 한탕에 수십억을 버는데 말입니다.

또한 철학하면 아는게 많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살아보면 알겠지만 입을 다물고 살아야 합니다.

말하려면 강의나 작품으로 말해야겠지요.

그러나 철학과를 나와서 반드시 철학을 직업으로 삼아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취직해도 됩니다.

그렇게 되면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것이 두고 두고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생각하는 힘을 길렀기 때문입니다.

어떤 학과보다도 생각하는 것을 잘 배울 수 있는 곳이 철학과 입니다.

앞으로는 생각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학이 성공을 위해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철학을 잘못 공부해서 정신을 오류로 채우고 일 반인보다도 떨어지는 사고를 하며 비현실적인 몽상가, 천재적인 바보가 되어 하는 일마다 실패하고 돌이킬 수 없는 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 위에 자기 글 지우지 말라고 글 쓴 사람 보이시죠.

한번 올라가서 구경해보세요. 중학생이 보아도 참 신기하지요.

이게 극단적인 예증입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잃은거지요.

철학도는 늘 이런 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는 곳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많은 철학책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사람의 건전한 사고력을 땅에서 들어올려 하늘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고 구덩이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많은 철학도들이 이런 증상을 쉽게 보입니다.

그리고 철학을 하고 철학과를 가기 위해 철학책을 읽는다고 하셨는데 한국은 참으로 아이러닉한 교육제도로 말미암아 철학책을 읽느라 참고서외우기, 문제집 오징어눈깔그리기에서 남보다 소홀히하면 입시에 성공해서 서울대철학과를 간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어버립니다.

물론 국어나 논술은 잘하겠지요. 그러나 입시에 반영되는 여타 많은 과목들에서 오직 문제집만 쌓아가고 있는 막강시험킬러, 고액과외로 잘 구워진 바베큐 돼지들을 상대해서 살벌한 입시경쟁의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여 서울대까지 들어온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이상적으로, 철학책을 읽으면 사고력이 좋아져서 수능도 잘한다라는 주장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것은 그냥 교수님들이 하는 소리시고 현실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중학생인 님도 경험해보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서울대철학과에 들어오고 싶으시면 철학책을 읽을게 아니라 시험과목만 댑다 파시는게 현명한 것입니다. 정히철학에 관한 책을 읽고 싶으시면 서점에서 < 논술정답이렇게써라>에 있는 모법답안을 읽고 외우는 일로 조금이나마 갈증을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대철학과에 들어오게 만드는 것은 철학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수능시험과목전체성적과 논술, 철학과 아무 관계없는 내신이란 사실을 아시길 바랍니다.

그 시기에 이것을 하지않고 철학책을 읽게 되면 철학과 아무관계없는 학과로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철학
에 대해 아무 것도 몰라야 설대철학과에 오는게 유리해집니다.

철학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다른 대학 다른 학과에 가야한 다는 것을 멀지않아 깨닫는 지성을 갖길 진심으로 바라며 부디 이 선배의 현실적 조언을 가슴에 새기고 언젠가 강의실에서

기쁜 마음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참. 그리고 중고생에게 많이 추천되는 철학책으로 오래전에 나와 스테디셀러가 된 도올 김용옥 선생의 < 중고생을 위한 철학강의> 라는 책이 있습니다. 중고생을 위한 철학책으로는 가장 잘된 책 중에 하나입니다. 그만큼 또 많이 보는 책입니다. 저는 중2때부터 이 책을 읽었는데 이 책때문에 인생에서 결코 지우지 못할 손해를 볼뻔 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철학을 하기 위해선 "모든 것을 의심 하라"는 말이 나오고 "수학빼곤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나 참고서의 지식이 사실 구라"라는 말이 나오는데 요즘 역사교과서 문제를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전부 입시를 지향하고 있고 그 내용이란 것이 권력이 영향을 준 생각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걸 주입시킨다는 것이 중등교육이고 그 달성도를 측정한다는게 시험입니다. 입시는 거의 대규모 국가시험으로 행해지고 시험이란 제아무리 사고력 어쩌구 저쩌구해도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며 수험이란 임의의 문제에 대해 그 정답을 선취해서 똑같이 외우고 암기의 편의를 위해 이해반복, 자신의 정신을 그에 맞게 길들이는 오랜 작업입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교육이 인독트리네이션(주입받는 인격이 무시되고 검증되지 않은 신념을 강압이나 인센티브를 동원해 불어넣는 일)이고 교육당국은 기본적으로 학생을 중세인으로 보고 있다며 근대적자아를 가진 사람은 어학과 수학, 사 이외의 학문분야를 소년시절 배우는 것을 피하라고 말하고 있는데 김용옥은 여기에서 역사란 것도 믿을만한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의도는 한번 그렇게 형성된 정신은 거의 평생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권력이 시험으로 주입도를 평가하여 충분히 주입된 인간은 주류로 만들어 기득권을 주고 나머지는 지식계에서 제거하고 학벌과 경제적 수단으로 억압한다는게 보통인데 기존지식을 모두 비판하고 확실한 지식을 찾으려는 김용옥이나 쇼펜하우어같은 근대적 인간의 교설에 심취하게 되면 데카르트같은 의심병이 생겨 근대인이 되는 나머지 중세인(니체적으로 말하면 낙타형인간)일적에는 아무 비판이나 의심없이 학교에서 배우는 많은 내용들을 흡수하다가도 저런 말을 책에서 읽고 근대적자아가 눈을 떠서 근대인(비판적사고, 의심하고 대결하는 사자형인간)이 되버리는 바람에 교과서를 믿지 못하고 하나하나 다 따져봐야할 것 같고 남들은 술술 읽고 암기하고 휙휙 넘어가서 문제집도 풀며 빨리 빨리 나가는데 분석하느라 질 질 끌게되고 선생에게는 학습부진아로 비치고 진도를 놓쳐 성적이 나오질 않게 되는 병을 앓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일찍 철학에 눈을 뜬 사람의 비애입니다. 상황이 이쯤되면 1차원적인 수험공부는 끝난 얘깁니다.
내가 이것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한지 모릅니다.
그나마 뒤에 알아차렸으니 망정이지 그대로 고3까지 갔으면 아마 지금 울고 있을 것입니다.
회복하는데 숱한 밤을 뜬눈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도 겨우 턱걸이 했습니다.

제 짝궁이었던 전교에서 1등하던 친구가 고2때 "그냥 외워라. 암기가 최고다."라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그대로 수험 망해서 졸업식날 그저 쓸쓸하게 강당한켠 이슬로 사라졌을 것입니다. 사색하느라 공부를 못했다 이것입니다. 의심하고 따지느라 빨리 진도를 못나갔습니다.

수험공부에서 요구되는 것이 바로 속도의 미학입니다. 속도를 무시한 공부는 수험공부가 아닙니다. 그것이 바로 수험생과 연구가의 다른 점입니다. 누가 먼저 속도에 있어서 승리하느냐가 수험의 관건입니다.

그런데 의심하고 자시고 하면 이게 안됩니다. 그래서 중세시대에는 철학하면 화형당한다는 것입니다. 님은 부디 화형당하지 않길 바랍니다. 철학책을 멀리하고 참고 지내다가 대학에 입학하고 근대가 오면, 자유로운 학문세계에 들어오게 되면 그때 철학책을 읽으십시오.

한국에선 좋은대학 들어와서 학벌을 얻어야 학문세계에 낄 수 있지 그렇지 못하면 철학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이 권력이 지어준 집 위에서 사고를 다시 시작해나가야하는데 과연 내가 이 것을 벗어나 자유롭고 독창적인 철학가가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래서 현상학도 공부하고 그랬는데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이러다가 다른 많은 지식인처럼 자신이 독창적으로 사고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모두가 무의식적으로 조종당해 확대재생산과 역사발전을 가로막고 현상유지에 기여하게되는 것은 아닌지.. 결국 기득권이 바라는 것은 이것이지만 철학도가 이런 일을 위 해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독창적인 사고를 하고 오늘날 각지에 숨어사는 자유정신에게 길을 터주는 사회가 온다면 그들에게 배울
수 있겠지만.. 원체 아기장수는 싹부터 자른다는 교육관에 충실한 우리사회 의 전통?상 그게 과연 가능한 일일지.. 결국은 님이 선택해야 하는 일이지만..

^^ 그래도 정히 철학적 욕구가 지나쳐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거나 어린 나이에 큰 일을 당해 자아가 붕괴되어 파탄난 인격을 재활하고 싶은 나머지 철학책을 참고해야겠다면, 차라리 쉽게 형이상학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독일고전음악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인터

넷사이트나 음반점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 예로 줄테니 이런 음악을 찾아 들으면 됩니다. 철학보다 더 철학적이고 만족을 줄 겁니다.

|작성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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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설(위에글과 다른 내 생각이니깐 관련안된다고 욕하지말아줘~)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지적해주는 글이라고 생각해

깊게생각하고,의심하고 사색하는 사람을 배척하는 교육

말그대로 빨리빨리 스피드식 암기와 현 교육체제에 대한 순응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학벌의 실태이지

사색가들은 지혜와 지식을 가지고있지만 행동력이 상당히느리다보니 우리나라사회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는것같아

대표적인 예를 들면 아인슈타인 저위에말대로 근대적 자아를 가진사람이라고생각해~

세계 2차대전당시 히틀러가 장악했던 독일은 지금과 같은 교육이아닌 우리나라의 교육과 완전하게 흡사했어(2차대전이후부터 바뀌기시작했지)

아인슈타인은 그 교육체제안에서 엄청나게 도태돼 있었고

아인슈타인은 공부도 못하고 대학시험도 전부 낙방했지(아버지가 대학총장에게 편지를 써서 겨우 대학에들어감)

원리의 이해와 사고능력이 그에게 알맞은 공부방식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그에게 빠른스피드식 암기와 무언가를 보여달라

빨리해서 당장 결과를 도출해라 이 교육안에 순응해라라고 압박을주었지

아인슈타인은 그 방식을 전면부정했고,

자신의 방식대로 학식을 쌓아갔어


하지만 그를 보는 사회적시선은 부적응자 ,낙오자, 바보

10대와 20대의 기간은 모두 그런시선을 받으면서 살아갔지 물론 취직자리도 제대로 못구하고....

그래도 나중에 인정을 받게돼서 다행이었지만

아인슈타인은 그래도 똑똑했으니 성공했잖아?라고하지만 만약 아인슈타인이 그 교육체제(우리의 교육체제) 안에서 순응하고 살아갔다면 

우리는 아인슈타인을 잃었을수도있어



우리사회는 당장 보여주기식,학벌,스피드만을 중요시하지만

진정한 학문자에대한 배려가 거의 제로라고생각해


의심과 사색은 학문에있어서 정말 중요하다고생각하는데 원리를 이해하기전에 일단 외우고 뭔가를 성과를 내길 바라는방식이

누군가에겐 맞지않을수도있어

똑똑하지만 체제의 순응하지못한것을 그를 낙오자라고보는건 잘못된거지






 



추천  10


 
Prost!  건배!
깊은 고찰 끝에 얻은 결론을 글에 잘 녹여낸 듯 해요. 속도가 중요한 게 입시죠. 학생 질문에 입시 관점에서도, 철학의 관점에서도 답한 게 눈길이 가네요.
1년 전
씁쓸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철학과에 가고 싶은 학생에게 철학을 멀리해야 철학과를 올수있다 말을 하는,누구보다 철학을 사랑하는 것 같은 철학과 선배는 글을 쓰며 참담함을 느꼈을것 같기도 하고... 철학과에 가고 싶은 학생과 선배가 한 강의실에서 만났기를.
1년 전
명문이네요… 우리나라 교육 방식이 싸그리 재편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수험생들 영어 가르치는 일 하는데.. 애들이 이해를 충분히 하고 넘어가기도 전에 새로운 개념을 가르쳐주어야 하고.. 문제를 이해하고 푼다기보다는 문제들이 어떤 식으로 주로 나오고 이럴 땐 보통 뭐가 정답이더라 하는 확률과 통계나 가르치고 있는 기분이랄까여… 요즘엔 어떤 교육 현장이든 진짜 교육을 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배우고는 있다는 기분만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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