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의자 최 씨는 자택 인근 PC방에서 하루에 많게는 6시간 넘게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면 음식점 등 배달 기록이 통화 기록의 거의 전부"라며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통화 등을 한 기록은 극히 드물다"고 했다. 최 씨는 지난 19일 구속 수감됐다. 최 씨에게 폭행 당해 치료를 받던 피해자 A 씨는 숨졌다. 최 씨는 지난 17일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A 씨를 무차별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전 11시44분 등산객 신고로 출동해 오후 12시10분에 최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 입원해 사흘간 치료를 받았다. https://naver.me/xb7IcS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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