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엔 과거 학폭위 가해자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김소혜 측은 쌍방 과실이었고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김소혜는 "일단 1~2년 정도의 시간 동안 연기를 좋아하고, 잘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어떻게하면 부족함을 채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순정복서'라는 작품을 읽게 됐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이 작품의 메시지는 불행 앞에 던져진 사람의 의지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상황에 놓인 권숙의 선택과 성장 과정이 저한테는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 들었다. 꼭 이 작품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이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제작진 분들께 굉장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참여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담은 작품이다. https://v.daum.net/v/20230821152730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