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22일 국제해사기구(IMO)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정국인 일본에 ‘8월 24일 0시부터 31일 0시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다. 또 1·2단 로켓과 페어링(위성 덮개) 등이 북한 남서쪽 서해상 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상 1곳을 위험수역으로 설정했다. 북측은 예고 기간이 시작된 지 약 3시간 50분 만에 고강도 도발을 강행했다가 결국 또 한 번의 실패를 시인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최근 김 위원장이 수해로 인해 내각과 농업 분야 등을 강하게 질책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위성발사 실패는 정권적 부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7693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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