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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몸에서 나온 독성물질... 일본 오염수가 가져올 끔찍한 미래
고래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헌법소원에 당사자로 참여한 까닭 일본 정부가 결국 24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개시하기로 했다.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배출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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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는 이미 국내에서는 50년 전인 1973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 맹독성 발암물질이다. 50년 전에 사용이 금지되었으면 이제는 사라질 법도 한 이 독성물질이 아직도 돌고래 체내에 축적돼 있다는 이야기다.
(중략)
50년 전 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물질들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생물농축으로 해양생태계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그런데 어쩌자고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나온 방사능 물질을 인위적으로 바다에 투기하려는가!
오염수가 방류되면, 이제 앞으로 수십년간 한반도 해역에 기대 살아가는 모든 생명을 두고두고 괴롭힐 것이다. 방사능 노출로부터 안전한 수준이란 없다. 방사능 생물축적이 심화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오염수 해양투기를 '생태학살'로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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