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받은 유명 배우, 욕설까지 하며 윤석열 정부 맹비판
배우 장혁진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장혁진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날인 24일 “간만에 맘에 드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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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진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장혁진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날인 24일 “간만에 맘에 드는 생선조림. 역시 조림은 맵단짠이지! 저녁 반찬이자 안주입니다”란 글과 함께 자신이 먹은 병어 조림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글에 ‘오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염수 방출의 날’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 ‘윤정권 나쁜 X’ ‘맘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짐’ ‘다음 세대에게 죄 지었다’란 해시태그를 달았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윤석열정부도 큰 책임이 있다는 의사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현재 시민단체와 야권은 원전 오염수로 인해 해양과 수산물이 오염되는 데 대해 정부가 무책임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배우 장혁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 © 제공: 위키트리
장혁진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송현철 과장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흥행 영화 ‘부산행’에서 KTX 승무원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에선 주연급으로 발돋움했다.
장혁진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송현철 과장을 맡았다. / ‘낭만닥터 김사부’ © 제공: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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