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현재 어떤 시간을 지나 보내고 있을까. A씨는 지난 1일 경기 교육감 직권으로 복직했다. 김 변호사는 재판 후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오는 30일까지 휴가 처리인 상태다"고 짧게 답했다.
주호민 부부에 대한 고발 여부도 물었다. A씨와 경기도 교육청은 8월 중 대화를 나눴다. A씨는 고발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주호민 가족을 위해서였다.
"A씨에 녹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A씨는 '장애 학생의 아버지를 고발하는 게 장애 학생에 대한 아픔을 주는 것이다. 그 학생이 지금 서울로 이사를 갔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많이 걱정되고 눈앞에 어른거린다'면서 장애 학생을 걱정했습니다. '장애 학생들이 심리적 아픔을 느낄까 봐 도저히 고발할 수 없었다'고도 전했습니다." (A씨 측 변호사)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433/000009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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