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이 특수교사 A씨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유죄 판결을 내려 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주호민 측 국선변호인은 재판부에 "특수교사 측이 언론 인터뷰로 피해 아등(주호민 아들)의 잘못을 들추고 있다. 편향된 보도로 피해 아동 부모(주호민 한수자 부부)가 가해자처럼 비치게 됐다"라고 주장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의견서를 통해 주호민 측 국선변호인은 "정서적 아동학대 사실이 명백하기 때문에 유죄를 선고해 달라"라는 취지의 내용도 담겼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830n0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