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한양으로 귀환…안은진과 재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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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이 한양에 돌아오는 가운데, 안은진과 재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1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측은 이장현(남궁민 분)이 한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연인' 8회 엔딩에서는 이장현이 청나라 심양으로 떠난 가운데 유길채(안은진 분)가 이장현이 죽었다고 오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때가 되어서야 이장현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달은 유길채는 오열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장현이 한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스틸컷 속 이장현은 말을 탄 채 수많은 일행에 섞여 한양 땅을 밟은 모습이다. 지난 8회에서 죽음 위기에 처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그의 여유로운 표정과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남궁민의 표현력이 눈길을 끈다. 설렘이 가득한 눈빛, 숨길 수 없는 미소를 통해 유길채를 향한 이장현의 사랑을 오롯이 표현고 있는 것. 이에 과연 이장현과 유길채가 어떻게 재회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연인' 제작진은 "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이장현이 한양으로 돌아온다"라며 "한양으로 돌아오는 이장현의 마음은 유길채로 가득 차 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남궁민은 한 회 동안 압도적인 카리스마부터 사랑 앞에 설레는 마음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려냈다"라며 "이장현과 유길채가 재회할 수 있을지, 남궁민이 얼마나 애틋하고 강력한 열연을 펼칠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