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반국가세력이 반일 선동...외교관, 분명한 국가관 가져야”국립외교원 설립 60주년 축사 ”외교 노선 모호성은 가치·철학 부재 의미”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외교 노선의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를 뜻하며 상대에게 예측 가능성을 주지 못하는 외교는 신뢰도, 국익도 결코 얻지 못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자유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외교 활동에 나서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후 신임 외교관 후보자 38명과 간담회를 했다. 윤 대통령은 후보자들에게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외교관 후보자들이 국제사회에서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단호하고 의연하게 실현해 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국립외교원 정원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반송 한 그루를 심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85233?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