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성남시장 시절 “단식은 약자들 최후 저항수단” 진 교수 “남을 향해 ‘땡깡’이라 했으면 자기 것도 땡깡”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과 관련해 “국민은 코미디로 본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지난달 3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국민 항쟁을 왜 혼자 하나. 아무도 관심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냥 밥 드시라. 회덮밥 추천한다”고 비꼬았다. 그는 “남을 향해서 (단식이) ‘땡깡’이라고 그랬으면 자기 것도 땡깡인 것”이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앞서 성남시장 시절이던 2016년 10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을 두고 “단식은 약자들의 최후 저항수단이다. 대통령의 지방자치 탄압에 맞선 성남시장의 단식은 저항이지만,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해서 하는 집권여당 대표의 단식은 그래서 저항이 아닌 땡깡이나 협박”이라고 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51456?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