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인천, 수원, 춘천 등 흩어져 생계를 꾸려나가던 6남매였기에 연락이 뜸해도 서로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 넷째 오빠인 B씨가 술자리에서 만난 지인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경찰로부터 전해 들었다.
경찰은 B씨가 수십 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 탓에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사건이 너무 참혹해 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까지 했다.
'겁도 많은 오빠가 사고 순간 흉기를 든 이에게 저항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가해자 50대 김모씨는 "술 먹고 깨어보니 그렇게 되어 있었다"며 "당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제대로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901n2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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