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사건 이후 오늘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상당히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집회 모습을 보여줌 오늘은 저 12 구역을 다 채우고도 여의도 공원까지 찼다함
집회 후에 늘 쓰레기 하나 남기지 않고 처리해오신 선생님들 ㅠㅠ 당연한 거지만 본인들 목소리를 잘 들어달라는 평화로운 방법의 시위 같아..
교권이라는 단어가 뉴스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교사들은 생존권이라고 생각한다 함 교사로서의 권위? 그런게 필요한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재 너무나도 쉽게 무분별한 신고 및 조사가 진행되는 아동학대법 개정, 악성 민원인 (금쪽이 부모) 에게 대응할 수 있는 대책 이렇게만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 .. (정치적인 색을 입게 될까봐 매번 tf팀 꾸려서 자율적으로 진행하심) 전국 각지에서 30만명이나 모였다는 걸 보면(제주도에서도 비행기타고들 오심) 선생님 모두 한번쯤은 겪었거나 바로 옆에서 지켜본 교실 붕괴 사례들이 많았던듯 .. 초등교사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말자 이건 시작점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