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본에 거주 중인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 동포를 한국에 초청할 예으로 알려졌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원폭 피해 한국인들에게 추석 연휴에 한국에 와주실 것을 요청했다. 원폭 피해자들에게 한국의 명절을 느끼게 해드리고 발전한 고국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정부에서 공식 초청하는 형식이란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피해자들과 만나 "오랜만에 고국에 와서 내 모국이 그동안 얼마나 변하고 발전했는지 꼭 한번 가까운 시일 내에 보시길 바란다"며 "제가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66201?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