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3회 로또 1등 당첨자 15명은 17억원 이상의 당첨금을 각각 거머쥐는 행운을 나눴다. 그중 대구의 판매소 1곳에서 3장, 경기도 부천의 판매소 1곳에서 2장의 1등 로또가 각각 판매됐다. 서로 다른 2명의 중복 당첨자가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1등 로또 3장을 판매한 매장은 대구 서구 달서로에 있다. 3장 모두 ‘수동 구매’로 나타났다. 직접 번호를 택해 로또를 샀다는 얘기다. 같은 번호의 로또 3장을 1명이 모두 샀거나 가족‧지인끼리 1장씩 나눠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동일인일 경우 당첨금은 51억3925만3575원으로 늘어난다. 1등 로또 2장을 배출한 판매소는 부천 석천로에서 파악됐다. 대구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2장 모두 ‘수동 구매’였다. 이곳의 당첨자는 동일인이면 당첨금을 34억2616만9050원으로 늘리게 된다. https://naver.me/FrADx9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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