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하다보면 생각보다 질문하는 방법을 모르는 신입들이 많은것 같음

 

 

 

 

 

[단말마]

이건 진짜 좋은 조언이네... 모르는 건 물어볼 수 있죠. 근데 뭐가 어디서 잘못됐고 뭘 어디서 어디까지 했는지 설명도 안 하면서 그냥 한결같이 잘 모르겠어요(본인이 마냥 손 놓고 있던 게 아니라면 본인이 한 걸 설명하는 것도 능력이에요. 회의에서 발언하는 것만 프레젠테이션인게 아님. 이게 안되면 그냥 본인이 무능력하다고 생각하면 됨) 소리만 하면 ㄹㅇ 답답합니다😂

[안정적이야]

김영하가 지적했던 어휘의 빈곤과 같은 맥락인듯
현상에 대해 제대로 묘사를 못하니 뭉뚱그린질문만 하게되고
답변도 늘 똑같이...소통 박살나겠지
이런 묘사에 대해 강박적으로 디테일을 배운게 7080세대들이고
원하는것을 명확히 집어 요구하기 시작한 처음이자 마지막 세대
그 이전 세대는 선택이 의미 없는 일률적 사회에 희생당했고
그 이후 세대는 대부분 이미 제공된 환경에서 자란 세대들이라 또 다르고

[P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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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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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미닝]

완전 공감합니다

[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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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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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ukzkybae]

제가 신입일 때 저렇게 했었는데,,
그때는 몰랐어요 그래도 잘 받아주신 선배님 너무 감사함..

[아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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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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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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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봉]

맞아요~ 제가 후임에게 하는말이 본인이 모르겠는부문/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이야기 해라거든요

두서없이 말하지 말고 어디까지 했는데 그다음을 모르겠다던가

이러저러하게 했는데 잘못되었는데 어디가 문제일까요 라던가

무조건 모르겠어요 안되요~ 하면 어디서부터 다시 말해야하는지한숨부터 나오고 얘는 메모안해? 일머리 드럽게 없네~ 하다가 이게 반복되면 그냥 제가할게요~ 다른거 하세요~ 하게됨->이거 뭐 개꿀팁이라 돌아다니는거 봤는데 결과론적으로 이렇게 되면 조금지나면 후임들에 밀려나게되요

[샤라방방]

아..내가 저렇게 해서 신입인데 업무파악을 잘 하고 좋은 질문한다는 소리를 들었구나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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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람]

질문하기 전에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도 필요해요
처음이면 모르는게 당연하고 알려줘도 모를수있는데 이 사람이 알려준거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했는지 질문만 들어도 알 수 있어요

[크킄크ㅡ크]

와 우리팀 부사수한테 진심 보여주고 싶은 글이다 맨날 뭐만 하면 모르겠어요ㅠ 이러는데 답답해서 돌아벌임

[종현아 사랑해]

오 좋은 조언이네요..
사실 하나부터 열까지 아예 모르니까 어떤걸 질문해야하는지조차 어렵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질문이 더 디테일해진다면 그게 바로 성장의 증거니까요

[파란파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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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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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정말 맞는 말.. 그래서 본인이 모르는 게 뭔지 잘 캐치하는 것도 능력인 것 같아요.

[TBZ Q]

이걸 알려 줘야 하는 구나 요즘 애들은

[배인혁]

ㅇㅈ이요 저는 그래서 인수인계받을때 막히는 거있으면 내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된건지 궁금한 부분이 어떤건지 순차적으로 질문지를 만들어서 여쭤보는데 답해주시는 분들도 알려주기 편해하시고 알려주신 부분에대해선 절대 일절 다시 안물어보고 혼자해내여

[인절미드실래요?]

모르는 부분을 신입(본인)이 찾아오느냐 선임이 찾아내느냐의 차이네요ㅋㅋㅋ 자기가 뭘 모르는지 파악하는것도 중요한 능력이죠

[스롤크토고]

이런 상사가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애초에 제대로 업무 가르쳐주지도 않고 알아서 보고 따라서 알아서 해라식인 인간도 있습니다 물어봐도 대답이 동문서답이라서 도움도 안되는 상사 너무 많이봤어요ㅠ 그래놓고 일 못한다고 면박줘서 사람 풀죽게만드는 악질들이요

[송쩝준]

이건 기본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