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타키 = 참치나 소고기 등을 불판을 통하지 않고 토치를 켜서 불을 붙여 겉부분만 그을리듯이 굽고, 속살은 완전하게는 익지 않게 한 음식)
현장 리포트
채소 한봉지 91원 슈퍼에 '긴줄'
20억원 넘는 주택 거래도 활발
20억원 넘는 주택 거래도 활발
겉은 경기 과열, 속은 침체 양상
대외 악재에 '취약' 우려 목소리
매주 일요일 아침 도쿄도 네리마구의 슈퍼마켓 아키다이에는 주인 없는 장바구니 200여 개가 늘어선다.
오전 9시 문을 열자마자 가게에 먼저 들어가려는 고객들이 장바구니로 벌이는 ‘오픈런’이다.
아키다이는 같은 제품을 한 푼이라도 싸게 파는 ‘서민 슈퍼’다. 채소 한 봉지를 단돈 10엔(약 91원)에 판매하는 일요일에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아키다이는 같은 제품을 한 푼이라도 싸게 파는 ‘서민 슈퍼’다. 채소 한 봉지를 단돈 10엔(약 91원)에 판매하는 일요일에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작년 초부터 장바구니 행렬은 두 배로 늘었다. 일본의 물가가 치솟기 시작한 시점이다.
아키바 히로미치 아키다이 슈퍼 대표는 “물가가 급등하면서 모두가 생활을 방어하기에 급급한 인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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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30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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