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같은 기수에 출연한 옥순에게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가운데, 옥순으로부터 소셜미디어(SNS)와 메신저 계정을 차단당했다고 주장했다.
3일 영숙은 장문의 글을 게재해 "저를 보시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저도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광수 님과의 데이트에서 어찌됐건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 님이 얘기를 전했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전 아직도 옥순 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 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고 전했다.
앞서 영숙은 지난달 30일 '나는 솔로'에서 광수의 말실수로 일어난 다툼 후 옥순과 오해를 빚었다. 수 차례 왜곡을 바로잡는 옥순에게 영숙은 "오해해서 미안하다"면서도 거듭 불만을 털어놨을 뿐 아니라 상철에게는 도 넘은 언행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영숙이 직접 나서 고개 숙인 것으로 보인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903n16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