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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1984ll조회 13304l
이 글은 1년 전 (2023/9/07) 게시물이에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명으로 글올리셨네요. 

 

​ 

 

〈전라남도 교육청 교육감님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쓰여진 글>  

 

​ 

 

9.4.(월) 공교육 멈춤의 날 학생들이 받은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나요? 

 

남악초등학교 학부모 입니다. 

 

금요일에 분명 월요일에 단축수업이지만 수업을 하겠다고 담임이 알림장을 보내서 (알림장 확인안하면 청소 처벌) 

 

아이는 학교에 갔지만, 선생님이 없어서 강당에서 공동체육을 했다고 합니다. 

 

확인을 해보니, 담임선생님을 포함해 절반이상의 선생님들이 학기중 연가사용 금지를 어이고 서이초 추모를 가서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교육공무원이니 연가, 병가를 결재하셨을것이고, 그런식으로 학교가 운영되지 않을정도의 결재처리를 해준 교장선생님의책임이신지 아니면 공무원 복무수칙을 위반한 일반 선생님들의 책임인지요? 

 

선생님들은 결재(허락)없이 무단결근해도 아무 처벌도 없고, 

 

선생님말 착실히 듣고 학교에 정상적으로 등교한 학생들은 바보 이인가요? 아이들의 시간은 담임교사의 개인신념때문에 무자비하게 낭비되도 되는건가요? 

 

이제부터 애들도 신문 사회면에 누군가의죽음을 추모하러 학교에 허락안받고 정규 교과시간에 가도 되는거겠네요? 

 

그리고 민원 넣어본적 없는데, 담임선생님이 해당 학급 학부모들을 서이초갑질 학부모취급을 하시네요? 

 

뭐가 그리 힘드셔서 학생 내팽개치고 가셨는지요? 저도 서이초학부모처럼 교육청에 민원제기합니다. 

 

이렇게 선생님들 먼저 규칙을 어기면서 왜 학생들은 규칙을 다 지켜야 하나요? 

 

이것이 교육감님이 꿈꾸시는 전남 교육입니까? 이런 교육을 위해서 제가 교육감님을 뽑아드린건가요? 

 

남악초등학교 선생님 복무 관리부실에 대한 책임을 교육감님이 엄중히 밝혀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제시간에 수업을 못받아서, 학기중에 배워야 할 교과를 분명 보충하겠지요? 

 

그렇다면 정해진 시간에 더많은 학습량을 가중시키던, 추가로 시간을 빼던 결론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거네요? 

 

학생인권조례 할때부터 반대했는데도 전교조를 위시한 교사들이 시행한건데 왜 이제와서 또 자기들이 힘드니까 학생 볼모로 시위하나요? 

 

이해불가네요 

 

방학때 하던, 공무원이니 사직하고 하던, 밤에 하던지 하셔야지 학생은 불러다 놓고 선생님은 집단으로 짜고 안나온다? 

 

아무일도 없이 넘어간다면 다음 선거에는 절대 교육감님을 뽑지 않겠습니다. 

 

​ 

 

https://www.jne.go.kr/main/na/ntt/selectNttInfo.do?mi=1492&bbsId=635&nttSn=5071195


 
   
😠
1년 전
😠
1년 전
Dylan O'Brien  Rhodes
😲
1년 전
의사들의 파업 때도 그렇고 교사들의 파업 때도 그렇고 누군가는 피해를 입네요
1년 전
😠
1년 전
복무 위반도 아니고.. 명백히 따지면 학기중 연가사용이 완전히 금지된 사항은 아니라 불법도 아닙니다.
담임 선생님이 뭐라고 말했는지는 몰라도 단축수업도 수업이고 공동수업도 수업이니 결국 수업을 안한 것은 아니게 됩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인권을 배우게 되는데요, 그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도 배우겠지요. 몇몇 학부모라 하지만 한명이 전부를 차지하는 그 악성 민원과, 인권을 보호하지 못하는 시스템을 바꿔보고자 하는 그 움직임조차 아이에게 (정말 아이에게 였을까요..? 멀리 보셨으면 합니다) 피해라고 생각하신다면..
문제 학생에게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하며 아수라장이 되는 그런 학급을 바라시는게 아니라면 그 하루쯤 공동체육을 한 아이에게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불만을 터뜨리고 따지기보다는요.

1년 전
그것마저 아이들이 세상을 배워나가는 경험 중 하나입니다
1년 전
19900105  hi_light💡
😠
1년 전
에휴 이러니.. 잘 알지도 못하면 알아보려는 노력이라도 하지 불쌍하다
1년 전
복무위반 맞죠 ㅠㅠ 이번 선례로 앞으로 공무원들 병가 쓰고 파업하러 가면 되니까요
1년 전
정상적으로 등교한 학생들을 바보로 만들고 아이들의 시간을 낭비시킨건 정작 글 쓴 사람같네요. 초딩때 뭐 얼마나 대단한거 배운다고.하루 수업 안한다고 무슨 일 안생깁니다. 이것도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일종의 경험이고 배움인데 저기다 따질 시간에 내 아이를 붙잡고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잘 얘기해주고 같이 얘기 나눠봤으면 더 유익한 시간이었을듯요.
1년 전
왜저러고 살까 진심
1년 전
거봐라  동숲 미랑
자기 애 담임쌤 비롯한 학교 쌤들 징계주라는 소리죠?
갑자기 담임 바뀌면 그 학교의 다수의 아이들은 뭔 피해임..

1년 전
교육부의 대처가 학부모 민원을 생성한 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년 전
아유.. 어른이면 어른답게 사고하고 행동합시다.
1년 전
저 글 쓴 사람 맘카페에서 욕 많이 먹던뎅
1년 전
아직도 저러네
1년 전
학교에서 배우는게 교과서내용만은 아니잖아요...
1년 전
애들도 결석 인정하고 가면 되죠. 선생님들은 개인연차인데도 징계받는거 ㅇㅋ 하고 간건데
1년 전
權 志龍  TFT 두니주니
논리가 좀 이상해서 설득력이 없네요 상황이라는 게 있는 건데 무조건 반대로 생각한다고 해서 (실제로 완벽하게 반대인 경우도 사실은 없죠) 세상 모든 논리가 통하는건 아니랍니다
1년 전
權 志龍  TFT 두니주니
<근본적 원인>
대부분의 학교가 재량휴업일을 지정하고, 방학을 하루 늦추려고 했는데 교육부가 징계 운운하며 재량휴업일을 막음. ㅡ> 그래서 선생님들은 연가 병가 써서라도 추모에 동참하고자 함.
(현재까지 수많은 선생님들이 떨어진 교권과 일부 소수 학부모의 악성 민원, 악의적인 아동학대 신고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이번 일을 계기로 잘못된 부분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했음)

<학부모님께 사전에 알릴 수 없는 이유>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병가를 썼는데 병가는 당일 오전에 갑자기 아파서 쓰는거지 미리 공지하고 쓰는게 아님. 그래서 학교도 얼만큼의 선생님이 병가를 쓰실지 알 수 없었고, 선생님들도 병가 쓸 예정이라는 점을 미리 말할 수 없었음.
(담임 선생님들이 미리 병가 쓸거라고 학부모님께 안내한다면 가짜 병가라는 증거가 남아 교육부 징계를 받게 될 수도 있었음) ㅡ 이러한 이유로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미리 말하기가 곤란했음.

<결론>
교육부가 재량휴업일만 안막았어도 이사태가 안벌어짐

이해 되셨으면 따봉 하나 부탁드릴게요

공감되는 댓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당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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